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22 조회수518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2007년 8월 22일 (백)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 말씀의 초대
판관 기드온이 죽자 그의 아들 아비멜렉은 쿠데타를 일으켜
임금이 된다. 형제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임금이 된 것이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탐은 형 아비멜렉을 비웃는 우화를 남긴다.
이스라엘은 다시 혼란에 빠진다(제1독서). 오후에 잠시 일한
일꾼이 한 데나리온을 받자 아침부터 일한 일꾼들은 당연히
더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주인은 품삯을 똑같이 준다.
중요한 것은 품삯이 아니라 포도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히브 4,12
◎ 알렐루야.
○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내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요?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06

옥잠화 향기 !

거룩하신 성심
티 없으신 성심

붉디붉은
은총의 방에서

옥잠화 향
창문을 통해

내다볼래요
온 세상을

임께서
심어 놓으신

가슴 가슴에
뿌려놓으신

새 하늘 새 땅

씨앗 만한
빛에

사랑의 빛
보태는

심부름 할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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