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깨 터는 할머니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22 조회수773 추천수8 반대(0) 신고

    
    
        "깨 터는 할머니"

        태양의 반그늘에 조각천 자리깔고 철푸덕 앉아서 없는듯 숨은 농가비전 철학을 읽는다 잘못하면 체벌 받아야지 잘막한 훼초리의 태형 휙 툭 깨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탈탈 웬만하면 용서도 되련만 거꾸로 탈탈 꽃같은 소녀의 꿈을 털고 초야의 서방님 곁눈질로 털고 먼저가신 님이 그립고 도시로 떠나간 자식들로 소외를 털어 내다가
        이구 참 비가 온다네 뭔 비여 안와도 좋으련만 투덜투덜 탈탈 삶이 가르처준 깨알 눈이 진물러 안 보인다고 다시 탈탈 다 털렸습니다 할머니 ! . . .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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