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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의 길
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27 조회수504 추천수4 반대(0) 신고

온 인류의 소망은, 많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며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의 창조를 소망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려 로또를 비롯한 복권에 몰립니다.

 

보물을 얻으려면 먼저 보물을 숨겨둔 위치를 찾아야 하고, 그 위치를 그려놓은 보물지도를 보고 그대로 그 길을 따라가야만 합니다.

평탄한 길이든, 가시밭길, 골짜기, 수렁, 벼랑일지라도 중단하지 않고 따라가야 소망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 보물을 얻을 길을 그려놓은 지도입니다.

또한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의 경고문도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야, 영원한 생명과 복락의 보물을 얻을 수 있음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반면, 유혹하는 마귀를 따라가면 지옥에 들어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도 경고하고 계십니다.

 

세상에 낙을 두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소망하며, 겸손히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이 천국에 이를 것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반면,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불의와 행악자들을 위해 지옥이 마련되어 있음도 가르치고 계십니다.

 

시편, 1편에 복이 있는 사람은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로 거닐지 아니하며,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이라고 복의 길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복의 원천이신 하느님을 섬기는 것, 그 말씀을 따르는 것이 바로 복입니다.

다윗은 시편 16편 당신은 나의 주님, 당신만이 나의 행복이십니다. 라고 노래하였습니다.

 

복을 주시는 분을 섬기고, 그 분이 시키시는 대로 하여야, 복을 받게 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길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현재, 당면하는 고난과 고통을 참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며, 당장의 이익실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온유한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옳은 일을 하다가 핍박을 받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세상의 낙을 뒤로하고, 하늘 나라에서 거둘 것을 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상을 받기보다, 오히려 비웃음, 조롱, 핍박을 감수하는 것이 복이 됨을 가르치셨습니다.

 

복은 무엇입니까?

많은 부와 명예, 권세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의와 사랑을 행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영원한 지옥 형벌 대신, 영원한 복을 누리며,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 길은 하느님의 가르치심, 즉 성경말씀을 따라 사는 길이며, 그리스도를 따라 고난을 감수하는 길입니다.

 

삼위일체 되신, 성부, 성자, 성령님은-

복자체이십니다.

늘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복이 되는 길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대로 살고자 마음만 돌려도 복이 되는 길입니다.

말씀대로 행하면,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나도 안전한 반석과 같은 복의 길입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잎이 푸르고, 열매를 맺으며, 가믐에도 걱정할 것이 없도록 보호하시는 복의 길입니다.

영원한 삶과, 영원한 복락을 보장하시는 참된 복의 길입니다.

07년 8월 22일 12시 41분 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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