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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8월 2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28 조회수701 추천수14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중성, 곧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원죄의 결과라고 합니다.
 
 이 양면성은 선한 모습과 악한 모습입니다.
 
 모든 인간은 이러한 두 가지 모습을 지닌 채 태어납니다.
 
인간의 운명인 한편 그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한계이기도 합니다.
 
그 한계성 때문에 우리는 사랑하다가도 미워하고,
 
질투하다가도 존경하기도 합니다.

위선도 이중성의 한 단면입니다. 우리 사회 어디를 가도
 
위선을 만납니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고자 때로는 위선보다
 
 더한 행동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이 현대인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만은 이 위선을 벗어야 합니다.
 
아무런 보탬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은총의 장애물로 작용합니다.

우리 각자의 신앙생활에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면이 없는지,
 
 곧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처신이 우리에게는 없는지 곰곰이 살펴보도록 합시다.
.

주님, 일찍이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에게 내려 주셨던 그 정신을
주님의 교회 안에서 새롭게 하시어, 저희도 그 정신을 따라,
참지혜의 원천이시며 영원한 사랑의 근원이신 주님을 찾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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