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31 조회수4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2007년 8월 31일 (녹)

♤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테살로니카
교우들에게 강조하는 바오로 사도의 이 말은 오늘날의 우리 신앙인에게도
해당된다. 거룩함의 첫째 길은 가족들을 잘 대하고 가까운 이웃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제1독서). 어리석은 처녀 다섯은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 신랑이 늦어질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지혜로운 처녀들은
기름을 넉넉히 가지고 있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미리 대비한
것이었다. 믿음의 앞날도, 인생의 미래도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는 모른다.
늘 한결같은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해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1,36 참조
◎ 알렐루야.
○ 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7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12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15

묵은실잠자리 !

풀 이파리
이슬방울

부추의 긴
꽃줄기 사이

아슬아슬한
달개비 꽃

봉숭아  
결명자  

풀벌레 노래
사이까지

처음이나
묵으나

스치지
않으면서

마음대로
날 수 있으니

무슨 비결
있는 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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