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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상속의 세상.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02 조회수510 추천수5 반대(0) 신고
 

“허상속의 세상”


창세기 그리고 탈출기와 구약성경을 보면

논리와 이익을 앞세운 현대인이 믿을 근거가 전혀 없다.


스스로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이들은

하느님을 믿는 자들을 “멍청한 예수쟁이”로 치부하고,


편히 쉬어야할 주일에

교회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바보로 여긴다.


그리고 성경은 사람을 미혹시키고

읽어 볼 가치가 없는 것으로 치부한다.


반면 교회는

지동설, 종의 기원, 상대성 원리, 우주선 달 착륙,

유전공학, 배아복제 등 역사적으로 과학과 무수한 마찰을 빚어왔다.


갈릴레오나 다윈 등은

교회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배척당했는데,

 

그들의 이론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교회의 권위는 무너지고 성전은 관광용으로 전락하였다.


신앙과 종교의 자리에 이제는 과학이 들어섰다.

진정으로 과학은 만능인가!


현대인은 어느덧 무한한 우주 공간에

티끌보다 작은 태양계가 있고,

지구는 점보다 작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쯤 이르고 보면

“인간은 하느님을 닮아 창조된 유일한 존재”(창세기 1:26)

라는 말은 거짓이고,


아마 이런 창세기를 믿으라고 하는 것보다

우주 저편에 외계인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믿는 편이

훨씬 합리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학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

만들어 놓은 것을 파헤쳐,

그 사실을 증거 하는데 불과하다.


그 증거를 보고도 못 믿겠다면

그는 불행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신앙과 과학의 만남-

생활묵상 :              국 일 현 박사 (원자력 연구소 책임연구원)

들에 핀 꽃 한 송이를,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쌀 한 톨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가?


육식동물, 초식동물, 물속의 무수한 생명체들을

과연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가?


물고, 뜯기는 동물의 세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으며,


이 상생의 원리를

우리는 어떻게 생활 속에서 깨달았으며,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누가 일러주고 있는가?


지구가 자전을 하고,

지구는 또한 빠른 속도로

태양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양은

한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고,


어딘지를 모르는 곳으로

움직이고,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의 신비를 숫자로 풀이한 것 중에서

모세 혈관을 포함해서 모든 혈관의 길이를 재보니

10만km로 지구의 세 바퀴를 돌 정도라 합니다.


심장 박동으로 뿜어 올린 피가

온몸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46초랍니다.


우리는 因果應報 (인과응보) 의 원리를 압니다.

이 지상, 아니 이 우주는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과학이란 

결국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을

파헤쳐가면서 그 원리를 깨닫는데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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