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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이 오시면 우리는 참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03 조회수602 추천수5 반대(0) 신고

주님의 영과 해방!

 

주님의 영이 오시면 우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살게 된다.

 

사랑의 삶이다.

 

그런데 그 사랑의 삶이 아주 쉽다.

 

내가 혼자서 사랑을 계속 하려고 하면

 

나의 상처와 이기심으로 어느 순간부터

 

무척이나 힘들다.

 

상처로 인하여 엄청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오시면 다르다.

 

 

내가 사랑하지만 사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의 영, 곧 성령께서 활동하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성령은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아주 쉽게 풀어 가신다.

 

이것은 향주덕으로 인함이다.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억압과 좌절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풀려난다.

 

 

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심리적 정신적 치유를 넘어서서

 

영적인 치유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느님은 영이시기 때문이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시며,

 

늘 우리와 함께, 우리 옆에,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치유되어 해방으로 나아갈 때,

 

참된 사랑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세상의 가치들로부터 해방되고

 

자유로워지게 되기 때문이다.

 

 

해방과 자유의 삶을 살아본 사람들은 그 맛을 안다.

 

얼마나 행복한지...

 

한국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해방 이전의 굴욕과 억압의 세상에서 해방된 사람들의 표정은

 

천국이 따로 없다.

 

 

바로 그 자유로움 자체가 천국이다.

 

얼마나 많은 설움과 핍박 속에서 일본인에 의해서

 

노예처럼 얽매인 삶을 살았던가?

 

 

그런데 그 얽매임으로부터 풀려난 것이다.

 

 

한 민족의 삶에서 한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얽매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들은 참으로 행복을 맛보게 된다.

 

 

다른 물질적인 풍요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풀려나 자유로워진 바로 그 상태가 바로 행복인 것이다.

 

 

월드컵 때 시청 앞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길거리에 모인

 

700만의 한국 사람들이 행복해 했다.

 

다른 많은 설명들이 있지만 그 환호 속에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있는 것이다.

 

그 외침 속에는 자유를 향한 갈망도 담겨 있는 것이다.

 

일상의 억압과 스트레스에 얽매인 자신을 집단의 신명 속에 맡겨 큰 외침 속에서

 

함께 풀어내는 것이다.

 

 

물론 애국심이라는 가치관도 있다.

 

모두가 한국인이라는 자긍심도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우리 마음 밑바닥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갑갑하게 갇힌 듯한

 

세상 살이에서 얽매인 그 무엇으로 부터 풀려난 자유와 해방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로 인하여 생긴 억압과 구속의 상태에서,

 

하느님의 성령을 만나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인한 진정한 자유와 해방의 상태로

 

존재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하느님의 성령이 주신 자유와 해방을 통한 행복이라 하겠다.

 

 

그 집단적 신명을 통한 일상 생활 속에서 쌓인 억압과 스트레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씻어 버리는 것이었다.

 

 

그것도 통쾌하게 날려 버리는 것이다.

 

한방에...

 

만루 홈런이다.

 

 

바로 그런 것이다.

 

마음 속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기운들을 한 방에

 

날리는 것이다.

 

 

마치 컴컴할 때 방에 있는 스위치를 켜면 한꺼번에

 

방이 환해지는 것처럼...

 

성령이 오시면 우리는 그렇게 자유로워 진다.

 

이 세상 일도 아주 쉬워진다.(향주덕)

 

 

성령으로 우리 마음이 충만하면

 

우리 존재가 빛으로 바뀌고,

 

하느님의 자비로 사람들을 바라보게 된다.

 

하느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용서하기 힘든 원수를 사랑하는 일도 아주 쉬워진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상처를 준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아주 쉬워진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일은 하느님께서 움직이시도록 맡기는 일이다.

 

성령께서 하라고 하는대로 할 뿐인 것이다.

 

 

우리를 구속하려는 다른 사람의 어떤 행동도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

 

우리에게 상처를 주려는 세상의 어떤 부정적인 기운도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 

 

 빛이신 하느님의 현존으로,

 

함께 계신, 살아있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도 자비로운 존재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이 함께 계시면,

 

우리는 이미 자유로워진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해방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의 영으로 인해서...

 

오직 하느님 영의 현존으로 인해서...

 

 우리가 빛을 비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성령은

언제나 오늘이고 현재이다.

 

2,000년 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언제나 Here & Now인 것이다.

 

언제나 바로 지금 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마음이 바로 지금 사랑으로 타오르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으로 인하여

 

바로 지금 마음에 불이 들어와 환해 지는 것이다.

 

우리가 할일은 성령의 현존을 느끼고

 

성령께서 활동해 주시도록 맡길 뿐이다.

 

 

오직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을 느끼고

 

 

이웃에게 평화와 사랑을 전할 뿐인 것이다.

 

 

평화의 향기, 사랑의 향기를 전할 뿐인 것이다.

 

 

오직 사랑할 뿐인 것이다.

 

오직 줄 뿐인 것이다.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에 따라

 

나는 도구로 이용될 뿐인 것이다.

 

하느님이 주시는 것이다.

 

나는 성령의 현존과 움직임과 활동을 생각하며

 

오직 하느님이 주시는 마음 속 사랑과 평화를 나눌 뿐인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를 나눌 뿐인 것이다.

 

나의 것이 아닌 하느님의 자비, 하느님의 사랑을 나눌 뿐인 것이다. 

 
성령께서 직접 주시는 자비와 사랑을 전하는 존재이다.
 
 
하느님이 직접 하시는 일이다.
 
 
하느님은언제나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내가 할일은

오직 만나는 이웃과 성령의 사랑을 나눌 뿐인 것이다.

 

성령께서 작용하시도록

하느님께 기도할 뿐인 것이다.

 

하느님의 영에 힘입어,

 

성령의 현존 속에서,  

 

나의 삶을 나누는 그 곳에,

 

바로 하느님의 자비를 나누는 그 곳에, 

 

 바로 현재 내가 사람들을 만나는 그 곳에

 

살아계신 하느님의 자비로 인한

 

진정한 자유와 해방이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성령이 주시는 영원한 자유와 해방이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영이 내리면

 

모든 것이 아주 쉬워 지는 것이다.

 

사랑의 삶이 아주 쉬워 지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정말 행복해 진다.

 

하느님이 주신 성령으로

우리는 참 기쁨을 맛보기 때문이다.

 

이 기쁨으로 우리의 모든 상처가 치유된다.

 

천상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성령이 주시는

사랑과 자비를

우리가 나누면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이 선물로 주어진다.

 

우리가 자신을 비우고

성령께서 활동 하시게 하면

2,000년 전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자유와 해방이 우리에게 일어난다.

영적 치유도 일어난다.

 

우리가 할일은

 

오직

 

성령께서 활동하시도록

 

하느님께

 

성령이 내리시도록 기도할 뿐이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 존재가

참 자유인이 되도록,

 

우리 존재가

빛으로 변화되게 해 주십사고,

 

빛의 자녀된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빛으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 드릴 뿐이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는 참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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