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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벽 묵상] 영원으로 달려가는 우리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07 조회수750 추천수8 반대(0) 신고

영원으로 달려가는 우리 하느님은 우리 인간을 어떤 모양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꾸미시려고 할까? 똑 같은 인간이란 형상으로 태어나서 어떤 사람은 많은 것을 누리는 가운데 기쁨과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 같고 어떤 사람은 힘들고 쪼들린 생활 속에서 슬프게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 볼 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결혼을 앞둔 남녀들을 혼인시키려 할 때, 그 가문의 내력을 살피고 부모들의 생활과 당사자의 됨됨이를 보고 결혼을 허락하는 것이 옛 선조들의 지혜였습니다. 가정생활이 어떠냐에 따라 자식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하면 우러러 보기도 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당시의 삶은 지금처럼 수월하지 않기에 영광을 얻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노력은 엄청스런 인내가 있어야 했기에 평소 가정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라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고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은 성공은커녕 고생문이 열린 사람으로 판가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숨을 주실 때 그 안에 당신의 영광을 심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희생을 시키시고 부활을 통해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은 모든 피조물 안에서 아름다움을 나타나게 하여 당신의 영광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삼위일체 하느님께서는 어떤 일에 곧바로 영광을 드러내거나 받으시지 않으시고 당신의 영광을 서로 서로에게 되돌려 주시면서 그 안에서 스스로 하느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인지하게 하여 순명토록 이끌고 계심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역사하심은 우리를 맹종케 하지 않고 당신의 영광을 우리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시고 당신의 영광을 우리가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당신께서 주시는 것을 받아서 그 힘으로 참 삶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은총의 삶이라고 말 합니다. 하루를 기쁘게 살려면 목욕을 하십시오. 일주일을 기쁘게 사려면 집을 지으십시오. 평생을 기쁘게 살려면 행복을 추구하십시오.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을 얻으려면 성경을 읽도록 하십시오. 인간은 무한하지 못하고 유한하기 때문에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순간 불안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물질에 취하고 세상에 취하며 허욕을 안에서 자신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모르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 할지라도 결코 기쁨의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한 삶에 대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나는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하셨습니다. 믿음으로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 이것은 우리의 신앙이자 바램이기도 합니다. 하느님과의 만남은 결코 후회하는 만남이 아닙니다. 오늘은 노사연의 만남 노래를 부르며 하느님의 영광을 깨닫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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