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9월 10일 야곱의 우물- 루카 6, 6-11 묵상/ 치유의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0 조회수578 추천수11 반대(0) 신고

치유의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루카 6,6­-11)
 
박기호 신부(예수살이 공동체 `산 위의 마을`)
◆예수께서 구마와 치유를 베푸신 기적의 에너지는 애정이다. 가장 강력한 애정은 자기 몸을 보호하는 이른바 본능이다. 그런데 불행한 처지의 누군가에 대한 연민이 넘치면 그가 자기 몸으로 여겨진다. 바로 그때 본능 이상의 에너지가 발생하여 희생과 기적이 된다.
 
예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이를 당신 앞에 세우시어 치유하신다. 진정 예수님을 영접해 내 상처를 보여드릴 때 치유가 이루어진다.
 
 
 
‘산 위의 마을’ 가족들은 성체성혈의 주님을 영접할 때 다음 기도를 바친다.

‘치유를 구하는 기도’
주 예수님, 당신 앞에 오롯이 왔나이다.
저의 죄를 참회하오며 뉘우치오니
당신의 이름으로 저를 용서하소서.
다른 모든 이들이 저에게 저지른 것을 용서하나이다.
악마와 악령과 그것들의 모든 악행을 끊어버립니다.
주 예수님, 제 자신을 온전히
이제와 영원히 당신께 드립니다.
예수님 당신을 저의 삶에 초대하오며
저의 주님으로 영접하옵니다.
하느님, 그리고 구세주시여.
저를 치유하소서, 저를 변화시키소서.
저의 몸과 영혼과 정신을 강건케 하소서.
오소서, 주 예수님.
당신의 고귀한 피로 저를 덮어주소서.
당신의 거룩한 영혼으로 저를 채워주소서.
주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예수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예수님, 당신께 감사드리나이다.
제 삶의 모든 날에 당신을 따르겠나이다. 아멘.
나의 어머니이시며 평화의 여왕이신 마리아님,
모든 천사와 성인들이여, 저를 도와주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