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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많이 기도하는 자가 되도록 허락하소서!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1 조회수576 추천수2 반대(0) 신고

 많이 기도하는자가 되게 해 주소서!

 

 인류의 역사 속에서

예수님 이전까지는 하느님은 절대 유일 무이한 신으로서

사람들이 하느님을 인격적인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이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니

곧 바로 하느님 모독죄로 올가미에 걸려든다.

 

 

하느님은 저 멀리 높은 곳에 계신 신인데, 어떻게 감히 인간이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느냐.....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도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전의 예수님 기도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하지 않는가?

 

그러니 우리의 정체성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 즉 하느님의 아들과 딸,

 

하느님의 자녀인 것이다.

 

불교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를 화두로 평생 선을 닦는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챤들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하느님의 아들, 나는 하느님의 딸이라는 정체성이다.

나는 영세를 받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모시면서

빛이신 하느님의 자녀, 빛의 자녀로 우리도 빛이라는 자아 정체성이다.

 

 

내가 진정 나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 딸로 생각하는가?

 

여러가지로 부족한 자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 자신을 하느님의

 

자녀로, 빛의 자녀로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의 공간과 시간들이 힘들다하더라도, 또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고통 중에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하느님에 촛점을 맞추고 산다면,

 

늘 하느님을 생각하고 산다면,

 

우리는 언제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와 평화 속에서

 

하느님이 주시는 놀라운 선물을 맛보고 기쁘게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모든 일의 단초는 하느님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고 사는 것이다.

 

늘 하느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어떤 수녀님은 돌 부리에 걸려 넘어잘 뻔 할 때도, "아이구 하느님 아버지"라고 

 

하신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늘 하느님을 생각하시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얼마나 행복할까?

 

이 세상 속에 살면서도 늘 이 세상을 초월하여 살고 있으니...

 

소유와 갈등, 경쟁의 이 세상에서 살고 있어도

 

이미 마음은 하느님 생각으로

 

무소유와 평화와 협조자삶을 살고 있으니...

 

 

누가 뭐라해도, 어떤 사회 구조 속에 있다하더라도,

 

늘 평화로울 수 있다면...

 

이는 사람의 능력으로 되기 힘든 일이다.

 

 

오직 하느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 하느님의 능력은

우리가 하느님을 늘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의 하느님에 대한 좋은 생각이

 

우리 마음에 좋은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하다.

사람은 동시에 두가지 생각을 할 수 없다.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을 동시에 할 수가 없다.

좋은 생각을 했다가 방심하면 사탄이 공격해 나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정신이 똑바로 깨어 있으면서, 동시에 정신이 멍청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정신 상태의 차이는 1초라도 시간 차이가 있는 것이다.

빛과 어둠도 동시에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빛이 오면 어둠이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빛이 되는가?

하느님이신 예수님도 기도하셨다.

기도하신 예수님은 얼굴이 빛으로 가득찼다.

우리도 기도해야 한다.

 

기도로 빛이 되는 것이다.

기도로 성령이 오시면 더러운 영도 쫒아 내는 것이다.

기도로 성령이 오시면 치유도 일어나는 것이다.

기도 중에서도 하느님의 현존 속에 있는 기도가 가장 좋은 기도이다.(성 비오 신부님)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한다.

늘 기도하는 가장 좋응 방법은 하느님의 현존에 잠기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에 잠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성령기도인 것이다.

성령 기도는 아주 쉽다.

하느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알렐루야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다.

 

"언젠가 세상을 떠나 하늘나라 가서 우리가 할 일은

늘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하는 것입니다."(아우구스 티누스 성인)

 

하느님, 예수님도 이 세상에서 당신을 늘 생각하고

늘 찬미 기도하는 자녀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니 당신을 늘 찬미하는 자녀에게 엄청난 축복도 함께 내리는 것이다.

 

"많이 기도하는 사람은 구원 받습니다.

적게 기도하는 사람은 위태롭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벌을 받을 것입니다."(성 비오 신부님)

 

늘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도는 

행복과 영생을 결정짓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늘 하느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늘 하느님 아버지가 함께 계신다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늘 하느님의 현존 속에서

우리 온 존재가 사랑으로 가득차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의 천상 선물로

우리 마음이  하느님의 자비로 가득차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천상 기쁨, 하느님의 현존으로 가득찬 기쁨은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하느님의 자비로 모든 사람을 고요하게 포용하자.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늘 사랑을 베풀자.

 

안녕하세요?라는 아침 인사 속에서 하느님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을 담아서

말하자.

그  사랑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을 자유롭게 해 주자!

그 사랑 속에서 죄인들을 자유롭게 해 주자!

그 사랑 속에서 나 자신도 자유롭게 살자!

모두가 예수님이 주시는 자유롭고 해방 된 삶을 살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자!

 

행복은 선택이다.그러니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행복을 선택하라!

 

 인생에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어라!

 

 오늘도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라!

 

왜?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 하느님의 딸이기 때문이다.

빛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당연히 좋은 것을 주신다.

 

하느님은 우리보고

너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하셨다.

 

오늘은 아버지께서 어떤 선물을 주실까?

 

오늘도 하느님 아버지의 선물로 가득찬 하루가 될 것이다.

 

나도 이웃에게 어떤 선물을 줄 것인가?

 

이웃들이 모두 다 하느님이 보내신 축복이고, 선물들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나의 자화상은 누구인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고, 

또, 나는 내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선물이다.

나는 하느님의 자녀이면서 이웃에게 하느님이 보낸 좋은 선물이다.

 

내 이웃들에게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의 선물인 사랑과 자비를 전하는

또 다른 하느님의 선물이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늘 하느님을 생각하면...

 하느님을 생각만해도 마음이 설레고 기쁘다.

 하느님을 생각하면 정말로 마음이 편하다.

하느님의 빛이 나에게 오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 하느님과 주파수가 공유되면서,

하느님의 평화와 접속하기 때문이고,

 평화 방송처럼 하느님께서 당신의 평화를 보내 주시기 때문이다.

고맙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제 세포, 제 몸이, 제 영혼이 

하느님 아버지 당신 생각으로 아름답게 바뀝니다.

 

덕분에 저도 아름다운 존재로 변화됩니다.

 

하느님 늘 당신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제 생각이 늘 기도하고, 늘 기뻐하고, 늘 감사하는 생각으로 바뀝니다.

제 세포도 늘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늘 감사하는 세포로 바뀝니다.

제 세포 하나 하나도 당신의 빛으로 가득찹니다.

제 세포 하나 하나도 당신의 빛으로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제 마음의 DNA가 당신이 주신 빛으로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하느님 아버지

당신만 생각하면 너무 좋고,

늘 당신 생각에 이 마음 설레입니다. 

당신의 빛 사랑, 큰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저는 당신의 아름다운 아들이 되길 원합니다.

 

저는 하느님 아버지의 행복한 아들이 되길 원합니다.

저를 당신 사랑에 취해 사는 자녀로 살게 하소서!

저를 늘 당신 자비를 이웃에게 드러내는 당신 선물로 살게 하소서!

늘 자비로운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는 도구로 살게 하소서!

 

저는 부족한 존재이지만,

저를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가 얼마나 자비로운 분이신지 드러내소서!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제 마음이 바뀌게 하소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듯이

저도 하느님의 아들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느님의 아들답게 빛으로 살아, 당신이 계신 곳,

그 영원한 빛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소서!

 

하느님의 아들답게 자비의 DNA를 마음에 간직하며 살게 하소서!

늘 변치않는 자비를 이웃에 드러나게 하소서!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의 DNA가 늘 제 정신에 흐르게 하시고, 

저의 DNA가 바로 하느님 아버지의 DNA임을 깨닫게 하소서! 

저의 DNA가 겸손하고 온유한 하느님의 DNA임을 알게 하소서!

늘 부족한 저이지만,

제가 하느님 아버지를 생각하는 순간 순간에

저의 영적 DNA를

당신 겸손과 당신 온유와 당신 자비의 DNA로 변화시켜 주소서!

  

저는 하느님 아버지를 늘 생각하는 하느님의 아들로 살게 하소서!

 늘 하느님 아버지를 생각하는 기쁨 속에 살게 하소서! 

 저를 늘 당신의 자비 속에 살게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

저는 당신의 자녀입니다. 빛이신 당신의 자녀, 빛의 자녀 입니다.

저는 하느님 아버지의 아름다운 빛 선물입니다.

늘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는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로 빛의 자녀입니다.

저도 제 마음에 예수님이 오시면 빛이 됩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빛 선물을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특히, 실수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에게 

당신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자,

당신의 자비를 전하는 자,

당신의 빛을 전하는 자,

당신의 선물을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늘 또 다른 산타 클로스가 되게 하소서!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제가 당신이 계신 영원한 고향,

영원한 빛으로 돌아 갈 때까지

늘 성령의 도우심으로

늘 기도하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늘 당신을 찬미하는 종이 되도록 허락하소서!

 늘 기도하고, 늘 찬미하며, 늘  감사하는 자 되게 하소서!

 

당신 성령의 도우심으로, 

당신을 뵐 때까지

많이 기도하는 자가 되도록 허락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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