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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기는 창조의 시편입니다(창세기1,1~3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1 조회수1,004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7년 9월 11일 화요일 (창세기)

창세기는 J문서(야훼), E문서(엘로힘), P문서(사제),

D문서(신명기)등의 서로부터 쓰여졌으며,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중

 
제일 나중에 쓰여졌으며,
창세기는 신,구약 모든 성경의 축소판이며
 
창세기 1,1~2,4까지는 창세기 50장의 축소판입니다.
그래서 신,구약성경의 모든 말씀이 창세기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창세기 1,1~2,4절은
야훼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는 것이며
창세기의 시편입니다.
 
창세기를 볼 때
육안(문자)으로 보는 방법과 영안으로 보는 방법이 있는데,
육안으로 보는 것은 문자를 그대로 보는 것이고,
 
 
영안으로 보는 것은
문자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과 상징과 비유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는 것은 리들의 눈으로 보는 것이고,
영안으로 보는 것은 예수님과 하느님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빛을 예를 들면
육안으로 볼 때는 태양과 세상의 빛을 생각하지만
 
영안으로 볼 때는
진리말씀과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라고 하였습니다(요한복음 8,12).
 
 
이 빛도 구약에서는
'오르'라고 하는데 구약성경에서 115번이나 나오며,
 
신약에서는 빛을 '포스'라고 하며 신약성경에 60번이나 나옵니다.
예를 들면 간음과 혼인에 대해서도
세상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 부부가 되어 한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다른 남자와 여자가 동침하는 것이 간음이라고 하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영적 신랑인 예수님이 내 안에 안 계시면
내가 세상과 짝짝꿍하는 것이고 영적인 간음을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며느리 다말과 시아버지 유다가 관계를 하여 아들을 낳은 것도
육안으로 보고 도덕적 윤리로 볼 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여기에 하느님의 구속사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예표이며,
다말은 오늘날 죄인들이었던 성도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다말이 씨, 말씀씨를 받아 살아나는 것처럼
 
 
우리들도 세상에서 어떠한 살인, 간음, 우상숭배, 배교를 했을지라도
예수님을 믿고 말씀씨를 받아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면
구원 받을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말이 간음한 여인이고(요한8),나라는 것을(야고보4,4)
묵상하게 되면 큰 은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에서
결혼하고 임신하고 아기낳고 번성하고 축복받고 하는 것은
예수님과 결혼하여 하나가 되어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을
창세기에서 미리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였다는 것도
이 창조는 히브리말로 '바라'인데
'바라'는 '없는 가운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이 세상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지만,
 
 
영적으로 보면 영의 세계도 창조하신 것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으로만 보면 이치에 맞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째날에 빛을 창조하고, 네째날에 해,달,별을 창조했는데
해가 없는데 어떻게 빛이 있을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빛은 진리의 말씀이고, 영이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영적으로 보면 아담의 마음 안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는데
아담의 마음 안에 있는 하늘은 그리스도이시고,
아담의 마음 안에 있는 땅은 아담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3장에서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 열매를 먹음으로써
땅인 아담의 마음이 어두워졌으므로
아담으로부터 유전받은 우리 모두들의 마음안에
새 하늘과 새 땅을(묵시록21,1) 만들기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이사야서 65,17에
예수님의 마음 안에 미리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고
신약에 와서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여 세례받은 우리들의 심령 안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재창조하는 것이
하느님의 구원 역사서입니다.(묵시 21,1)
 
 
천지창조(1, 1-31 )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설명: 한처음이라는 말은 '베레쉬트'인데 베는in(안에)라는 뜻이고

      쉬트는 근원. 상태. 원인.이라는 뜻인데

      처음이라는 시간적 개념으로 쓰게 되면

      영차원에서는 시공간이 없기때문에 (here and now)

      영차원으로 볼 때는 시간적 개념이 아니라 근원과

      상태적으로 보는 것

      하느님의 구원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늘도 이 세상에 있는 하늘과 땅을 한번 창조하면 

       재창조할 필요가 없지만

      영의 세계인 아담의 마음 안에 창조된 하늘과 땅에서

      아담의 마음인 땅이 불안전하여 어둠이 있고 비어있기 때문에

      길밭, 돌밭, 가시밭, 좋은 땅인 이 마음에는

      하느님의 영인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1~16 씨뿌리는 비유 참조)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성령)이 그 물 위를 감도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설명: 하느님께서 빛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참 좋았다.' 했는데 좋다는 뜻은 히브리어로 '토브'인데

      선하다,하느님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이 빛도 시편 119,105에 하느님 말씀이 나의 등불이라고 했고

      마태 5,14. 요한 8,12. 묵시록 21,23 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빛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세상 사람들이 어둠이고, 밤이고,

      죄중에 있는 사람들이고

     

      빛은 영, 말씀으로 표현하며

      땅은 어둠, 육, 죄, 세상, 우리들의 마음으로 표현합니다.

   물론 빛과 어둠은 세상의 빛과 세상의 어둠으로 보는 것도 맞지만

   차원이 낮기 때문에

   영차원인 요한복음과 묵시록에서는 성경이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왕기상 20,16를 보면

      낮은 '차하르'라는 히브리말이 나오는데

      이 말은 낮, 정오, 기름 바르다, 먹이다 라는 뜻으로

      이 낮도 빛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4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6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 한가운데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하셨다.

설명: 이일째 되는 날 물 한가운데 궁창이 생겼는데

      물과 물 사이를 갈라 놓았다고 나오는데,

 이 갈라 놓은 것도 궁창 위에 있는 물은 하느님과 성령을 상징하고,

      궁창 아래에 있는 물은 육과 땅을 상징합니다.

 

 7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8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설명: 삼일째 땅을 창조하시는데

      이 땅은 육적으로 볼 때는 이 세상의 땅을 말하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이 땅은 우리 마음을 상징합니다.

      하느님 말씀과 씨가 우리 마음 안에 뿌려질 때

 길밭,돌 밭, 가시밭인 마음에 떨어질 경우에는 열매를 맺지 못하나,

      우리 마음이 좋은 땅인 옥토가 되었을 때는

     100배(요한복음 차원), 60배(공관복음 차원),30배(구약차원)의

      말씀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10  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는 보시니 좋았다.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 나무를 제 종류 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설명: 땅에서 푸른싹이 돋게 하라고 해서

      씨 있는 풀과 씨 있는 과일을 돋아나게 하라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씨있는 풀과 과일이 하느님의 말씀성취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들 마음 안에 말씀을 읽을 때 말씀의 능력으로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땅이나, 우리들 마음에 어떤 능력이 있어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말씀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12  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 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설명: 저녁과 밤은 어둠과 육과 죄를 상징하며

      아침과 낮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말씀으로 죄사함 받고

      아침과 낮으로 부활한 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즉 밤과 저녁은 우리들의 심령을 상징하고

      새벽과 낮은 빛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14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빛 물체들이 생겨

    낮과 밤을 가르고, 징표와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도록 하여라.

 

 

설명: 해(그리스도 상징)를 창조하시고 달(율법 상징)과

      별(큰 별은 예수님상징, 별들은 성도들을 상징함)들을

      창조하였는데 해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요한 묵시록 21,23 에

      새 예루살렘 성전에는 빛도 태양도 없고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다고 하였으며,

      큰 별과 샛별은 예수님를 상징하고

      별들은 영의 자녀들인 성도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묵시 2,28.

      묵시 22,16).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 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느님께서는 큰 빛 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서 큰 빛 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 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20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새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21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바닷괴물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설명: 공중에 새와 바다에 물고기를 창조하시고 번성하라고

      하시고 보시니 참 좋았다.

 

22  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24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2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2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설명: 하느님께서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는데

      이 모습이라는 말은 '쨀렘 드무드'인데

      하느님의 형상과 같이 우리들의 영을 창조하고

      여기에서 원문에는 창조라는 말이 세 번 나오는데,

      한 번은 사람을 하느님 형상대로 창조하고,

      그 다음에 남자(자칼)와 여자(느케바)를 창조하고

      세번째는 그들을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후서 5,17에

      죄로 물든 우리 영혼을 말씀으로 새 창조할 것을 상징하고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말씀을 읽을 때마다 하느님 말씀의 능력으로 매일매일

      새 창조가 되는 것입니다.

 

28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설명: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시길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채우고 지배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육적으로도 말이 맞지만 영적으로 보면

      말씀으로 태어나고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복은 마태 5,3~12까지 여덟개 복이 나오고

      결론은 묵시록 1,3에서

 예언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받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2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되리라.

 

 

설명: 사람에게는 영의 양식으로

      씨 있는 풀(알곡=말씀 상징)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주셨고,

      육의 양식으로는

      씨가 없는 풀을 주었는데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영의 양식인 씨 있는 알곡을 먹어야 되는데,

      이 알곡은 예수님 말씀을 상징합니다.

      (마태 13장 가라지와 알곡 비유, 요한 12,24 밀알의 비유)

 

30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다니는 모든

 새들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설명: 동물의 양식으로는

      씨 없는 풀인 육의 양식을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매일매일 육의 양식도 필요하지만

 

영의 양식인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영적인 뜻을 따라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기도입니다.

 

31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내용을 창세기 2장~50장까지 예화를 들어

다시 설명을 해주십니다.

창세기 1장에서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풀어 주시고

창세기 2장에서

구체적으로 씨 있는 풀과 씨 있는 과일이 생명나무 열매이며,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풀어주시고

씨 없는 풀이 선악과나무 열매라는 것을 풀어주시고,

궁창 위에 물은 야훼 하느님이 계시는 에덴동산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말씀이라고 하시고,

 

묵시록 22,1에 더 구체적으로

하느님과 어린양이 계시는 곳에서 생명수 강이 흘러 나온다고 하며,

창세기 1장에서는 하느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아담을 진흙으로 비벼서 창조하고,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성경에서 구속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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