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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9월13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3 조회수698 추천수9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뺨을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을 내밀고,
네 겉옷을 가져가는 자는 속옷도 가져가게 내버려 두어라.
” 우리가 정말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그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주님께서 왜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까요?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추측컨대, 주님께서는 이웃 사랑의 답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해야 완벽할 수
있는지 그 답을 들려주신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타인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을 때,
비로소 이웃 사랑의 완벽한 실천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완전한 사랑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기 짝이 없습니다.
이러한 식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가족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부 사이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천사의 행위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길을 다시 결심한다면 그는
이미 천사로 변신한 것입니다.
   
 
  
주님만을 믿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에게 뛰어난
설교의 은사를 주시고
박해를 꿋꿋이 견디어 내게 하셨으니,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의 인내심을 본받아
 저희도 굳세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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