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진실한 사랑
작성자임숙향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4 조회수594 추천수7 반대(0) 신고





눈에 흐르는 눈물은 보이지만
마음에 흐르는 눈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참 슬픔은, 얼굴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 아닌,
마음에 고이는 보이지 않는 눈물 안에 있습니다.

보이는 눈물은 누구나 닦아줄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눈물은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닦아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눈물, 감춰진 아픔,
웃음 뒤의 외로움, 즐거움 뒤의 한숨,
희망 안의 절망을 치유하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면 보입니다.
깊이 사랑할수록
깊이 숨어 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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