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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빛으로서의 새로운 부활이 가능한 것이다!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4 조회수404 추천수1 반대(0) 신고

 

남을 위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믿으면 구원 받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임을 믿으면 구원 받는 것이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행복을 얻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님이 주신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는 것이다.

애주애인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것이다.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성령의 능력으로는 가능하다.

하느님의 능력은 우리를 지키신다.

그리고, 이기적인 속성을 가진 우리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하기 힘든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성령이 도아주시면, 비록 이기적인 속성을 지닌 인간이지만,

이타적인 삶이 가능해진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변화 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을 어둠에서 빛으로 변화시켜 주시기 때문이다.

이웃이 원하는 것을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즉,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이웃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기적이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싫어하지만 이웃이 원할 경우, 그것을 선택하기도 하고,

 

우리는 원하지만 이웃이 싫어할 경우, 그것을 선택하지 않는  것도 가능하게 한다.

 

하느님의 사랑과 능력은 철두철미하게 이웃을 위한 삶이 가능하게 해 준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기적인 성향으로 인하여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기의 고집과 자존심, 자신의 주장을 버리기가 힘든 존재임은

 

우리 스스로 잘 알지 안ㅎ는가?

 

그런데, 아무리 우리가 스스로 재주를 넘는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성향이

 

본질적으로 내재된 인간이

 

남을 생각하고 남을 위한 삶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이것이 가능하게 되려면,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닌 제 3의 능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능력, 성령의 능력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언제나 이것이 가능하다.

 

즉,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남은 어떻게 생각할 까를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어떤 결과가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초연하게, 무욕으로 생활하는 일도 생기게 된다.

 

즉, 무소유의 마음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지옥과 천국의 차이이다.

 

즉, 서로 자신만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제는 남을 위한 마음으로 바뀌게 되고,

 

일상의 갈등 관계가 

 

어느누군가 하느님의 능력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초연해 지면서

 

어느새 새로운 관계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즉, 하느님께서 오시면 우리는 빈배처럼 되어

 

누가 우리에게 화를 내거나 고통을 주어도

 

이제 더이상 고통이나 분노하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이제 우리의 존재 목적이

 

남을 위한 사람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존재로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능력은 이렇게 위대하다.

 

사랑의 능력은 이렇게 위대하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비우고

 

남을 위해서 살다간 사람들을 위대하다고 한다. 존경한다.

 

그 사람들의 삶의 이면에는

 

언제나 위대한 사랑, 자신의 포기, 무소유와 같은 가치들이 내재되어 있다.

 

표현은 무엇이 되었거나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본성적인 이기심과는 관계가 없다.

 

오직 하느님의 본질인 자비와 사랑과 관계 될 뿐이다.

 

만일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하느님의 능력에 힘 입어

 

남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삶도 이제 바뀌기 시작한다.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갈등이 없어지고

 

하느님의 마음인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하느님을 만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느님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이제 다른 것을 시도 할 필요가 없다.

 

오직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타적 방향으로 가면 된다.

 

즉, 이제껏 자신의 주장과 자신의 이익, 자신의 고집대로 살아 왔다면

 

이제는 남의 주장, 남의 고집, 남의 이익을 위해서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 남을 위한 삶을 살도록 기회를 달라고 기도해 보면 좋을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해 보는 것이다.

 

삶의방향이 이기적인 삶에서 이타적인 삶으로 바뀌는 경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처음에는 본인도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도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능력으로 남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하면

 

모든 관계가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바뀌는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고,

 

온 세상이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로 가득차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삶에서는 전혀 발견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자아 정체성이다.

 

먼저 자신에 대한 회개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벌레만도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죄 많은 자신을 하느님 앞에 통회하고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죄와 잘못에 대한 통회 후, 우리는 하느님의 성령으로 빛으로 변화된 존재라는 

자아 정체성을 회복하고 확신해야 한다.

 

본래 우리가 빛이신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올바른 정체성,  

빛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본래 우리가 빛의 자녀로서 빛이었다는 자아정체성을 확신해야 한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자신이 빛이었다는 본성을 되찾으면 우리는 빛의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자유와 해방의 삶을 살수가 있는 것이다.

 

사랑과 자비 자체이신 하느님 아버지의 본성대로 우리도 사랑과 자비의 삶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이기적인 삶을 살때에는 벌레만도 못한 존재였지만,

회개를 통해서, 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제3의 힘을 통해서, 

우리는 빛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신해야한다.

나는 하느님 아버지처럼 빛임을 확신해야 하는 것이다.

 

회개를 통해 우리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가 아무리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처럼 희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너는 나의 사랑하는 귀염둥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사랑이라고 응답해 주신다.

 

이 때 우리는 우리의 존재가

빛이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벌레 만도 못한 존재이지만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우리의 죄를 통회하며 하느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우리 존재가 맑아지고, 밝아지고,

하느님의 능력으로 정화되고,

온 세상이 아름다움과 평화와 빛으로 가득차 있음을 보게된다.

 

우리의 존재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어둠에서 빛으로,

 

이기적인 존재에서 이타적인 존재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스스로 변화시킬 수가 없다.

 

단, 우리가 기도하고 예수님께 간구함으로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하느님의 능력,

성령에 의해서 새롭게 탄생할 수 잇는 것이다.

 

남을 위한 삶을 사는 자,

바로

빛으로서의 새로운 부활이 가능한 것이다!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당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 순간부터 

 

제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게 하소서!

 

이 세상의 모든 만남이

 

당신의 성령의 능력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관계로 바뀌게 하소서!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충만해서 

 

참으로 고맙고 참으로 기쁜 관계로 바뀌게 하소서!

 

언제 어느 때나 잊지 않고 남을 위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특히, 나에게 배반과 상처와 고통과 모욕과 수모를 주는 원수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상처 준 사람도 받아들이는 하느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제가 바뀌게 하소서!

제게 아버지 당신의 넓은 마음을 허락하소서!

제가 진정 성령을 통해 사랑의 하느님, 자비의 하느님을 만나게 하소서!

 

제 마음이 늘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로 남을 위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느님의  자비와 그 큰 사랑을 전하는 자 되도록

제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뀌게 하소서.

 

제 마음에 예수님이 오셔서, 매사를 사랑으로하게 하소서!

제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와 천상 기쁨이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님! 제 마음에 오소서!

성령이시여! 제 마음에 오소서!

 

벌레처럼 미소한 우리지만, 

성령의 능력,

제 3의 능력,

하느님의 능력으로,

애주애인의 삶을 살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남을 위한 삶을 살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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