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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톨릭교회교리서 - 제3절 성체성사 ( 聖體聖事 ) *** ..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4 조회수506 추천수3 반대(0) 신고
 

                                              제3절  성체성사 (聖體聖事 )


1346 성찬례는 오랜 세월을 통하여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온 기본 구조에 따라 진행된다.

이 전례는 기본적으로는 하나를 이루는 두 가지의 주요 부분으로 진행된다.

- 모임과, 독서와 강론과 보편 지향 기도로 이루어지는 말씀 전례.

- 빵과 포도주의 봉헌, 축성의 감사기도, 영성체로 이루어지는 성찬 전례.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는 함께 “하나의 예배 행위를”177) 이룬다. 실제로 성찬례에서 우리를 위하여 차려진 상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식탁이며 동시에 주님의 몸을 받아 먹는 식탁.이기 때문이다.178)

1369 사제가 성찬례를 집전하더라도, 그 성찬례는 지역 주교의 책임 아래 집전되는 것이다.

주교가 사제단 안에서 부제들의 보좌를 받으며 개별교회를 주재한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성찬례 중에 주교의 이름을 부른다.또 공동체는 그 공동체를 위하여 그 공동체와 함께 성찬의 제사를 드리는 모든 사제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1373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주시는 그리스도 예수”(로마 8,34)께서는 다양하게 교회에 현존하신다.200)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말씀 안에, 교회의 기도 안에,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마태 18,20)에, 가난한 사람들, 병자들, 감옥에 갇힌 사람들 안에,201) 몸소 세우신 성사들 안에, 미사 성제와 사제의 인격 안에 계신다. 그리고 “특히 성체의 형상 안에 현존하신다.”202)

1414 희생 제사로서 성찬례는 산 이와 죽은 이들의 죄에 대한 보상으로도 바치는 것이며, 하느님께 영적이거나 현세적인 은혜를 얻기 위해서도 바치는 것이다.

1415 영성체로 그리스도를 받아 모시고자 하는 사람은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죽을 죄를 지었다고 스스로 의식한다면, 먼저 고해성사로 죄의 용서를 받고 나서야 성체를 모실 수 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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