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비난하지 말라!”

남을 비난하지 말아야하는  것처럼

너 자신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너는 인간관계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너 자신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기를 비난하는 것은

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자신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거부의 표현이다.

다른 사람에게서 우정을 느낄 수 없을 때,

네 진실이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그리고 사랑의 표현이 무시당할 때,

그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면 안 된다.

그럴 때,

자신을 비난하면 상처만 입을 뿐이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신을 부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한편으로,

너의 독특한 재능과

소명이 있다는 것을 기뻐하고,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면 

모든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랑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생활묵상:                              헨리 JM 뉴엔 지음

우리가 당당하게 살아야할 이유를 찾아보자!

내가 갖고 있는 현재의 모든 것은

내 스스로의 노력으로만 이루어 진 것일까?

기본적으로 

내가 갖고 있는 재능, 기억력, 추진력,

욕심의 크기, 참을 성, 친화력, 개성 등등으로,

이 세상을 살기 위해 필요한 자질들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런 것들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갖고 있는 것일까?

이 지상의 인구가 60억이라 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 체격이 똑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 외모가 다 다른 만큼

그 외모에 갖추어 갖고 있는 내면의 자질도 다 다릅니다.

나도 열심히 살았기에 오늘에 존재합니다.

과연 내게 갖추어 주신 나의 개성, 자질, 특성은

누가 만들어 주신 것일 까요?

나의 외모, 얼굴, 체격,

그리고 내면의 자질들을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셨기에

우리는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하느님이 주신 것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