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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의 십자가를 져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6 조회수647 추천수6 반대(0) 신고
 

“자신의 십자가를 져라!”


네가 해야 할 일은

고통을 부인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참고 견디는 것이다.


상처를 

애써 감추려 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다.


그러므로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고통을 통해

너와 다른 사람들이 성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셨을 때

너는 너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신비를 믿기를 바라셨다.


고통과 상처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진실을 찾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과 같다.


세상에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많지만

가장 참고 견디기 어려운 것은 자기만의 고통이다.


일단 자신의 십자가를 질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십자가를 분명히 볼 수 있게 되고

그들에게 기쁨과 평화와 자유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주게 될 것이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생활묵상 :                                   헨리 JM 뉴엔 지음

이 세상 모든 이에게

자기에게 알맞은 재능을 주셨음 과 같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또한 주셨습니다.


그런데 각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의 깊이와 그 크기는 모두가 다릅니다.


그러나 내가 지고 있는 고통은

나에게는 엄청나게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내 이웃에게도 그가 감당해야할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네가 짊어지고 있는

이 고통이 너무나 커서 울고 싶을 지라도,


이웃이 당하는 고통이 더 큰 고통임을 생각하면

나의 고통을 가볍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이웃과 고통을 나누라는 지혜를 주셨고,


서로 도와 가면서 세상을 살 때

즐겁게 그리고 기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 때

분명히 하느님께서 보내신 천사가 있기에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천사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방해하는 악마도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깨어 기도 하면서 악마의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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