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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드러운 고 스톱 순명의 삶!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7 조회수523 추천수2 반대(0) 신고

 

고  스톱의 믿음!

 

하느님은 거짓없는 사람을 좋아 하신다.

 

매일 매일 알게 모르게 죄를 짓는 우리의 삶이지만, 하느님 앞에서

 

죄인임을 고백하는 죄인을 하느님은 좋아하신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그 반대다. 하느님 앞에서 죄인임을 고백하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예수님을 제외하고

 

죄의 경험이 없었던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예수님 조차 선하신 분은 하느님 아버지

 

한 분 뿐이시다라고까지 하지 않으셨던가?

 

언젠가  평화 방송에서 소화 데레사 성녀의 말씀을 들려 주신 것 중에 하나가

 

인상적이었다.

 

 

"여러분들이 지을 수 있는 세상의 온갖 죄를 다 지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 앞에서는 활활타는 불 앞의 한 방울 물에 불과하다."는 말씀과

 

 

"여러분이 아무리 온 세상의 죄를 다 지었다고 하더라도

결코 믿음을 버리지 마십시오"는 말씀이었다.  

 

알게 모르게 죄 짓는

우리에게 이처럼 희망적인 말씀이 또 어디 있겠는가?

 

"너의 많은 죄가 용서 받았다. 너가 많이 사랑하였으므로"

 

성인이신 비오 신부님께서 역시 우리들에게 해 주신 희망의 말씀이시다. 

  

그 만큼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우주처럼

 

무한하고

 

엄청나

 

놀라운 선물이라고 하겠다.

 

 

그 선물이 매 순간 순간 우리와 함께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할일은 기다리는 것 뿐이다.

 

맡기고...

 

맡긴다는 것은 전적인 수동태다. 백인 대장의 자세다.

 

가라 하면 가고,  오라하면 올 뿐인 것이다.

 

물과 같다. 어떤 용기에 담아도 그 용기 모양을 100% 취한다.

 

자기 모습이 없으나,

 

만나는 대상에 따라 100가지, 1000가지의 모습이다.

 

"알아서 하십시오, 저는 물입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다 수용할 뿐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이웃들을 다 선물로 받아들이고, 그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전할 뿐이다. 내가 전하지만 내가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성령께서 하실 뿐이다.

 

나는 오직 가라 그러면 가고, 오라 그러면 올 뿐이다.

 

더 이상의 좋은 道는 없다.

 

성모님도 "이 몸은 종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바랄 뿐입니다. "(Fiat)고 하셨다.

 

성모님도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고, 가장 좋은 道를 깨치신 분입니다.

 

성모님도 가라 그러면 가고, 오라 그러면 올 뿐입니다.

 

비록 죄인이지만 저도 가라 그러면 가고, 오라 그러면 올 뿐입니다.

 

결국 우리 인생은 이렇게 하느님께 맡길 때,

 

그 순간부터 자유로워지고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하면 고,  스톱하면 스톱하는 행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고 스톱의 황금률 믿음입니다.

 

 

오늘부터 이렇게 고 스톱으로 자유롭고 해방된 삶을 살면서

 

고라고 요청하는 이웃,

 

스톱이라고 요청하는 이웃들에게

 

가라 그러면 가 주고,

 

오라 그러면 와 주는

 

백인대장의 믿음,

순종의 믿음을 본받아

 

 

참으로 부드러운

물처럼 사는 시간들이 되었어면 합니다. 

 

그래서 이웃에게 고 스톱의 황금률을 실천하여,

 

기쁨을 주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 부드러운 물처럼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고 스톱의 삶을 살아

 

예수님을 기쁘게하는 믿음으로

 

참으로 여유있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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