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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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미경 | 작성일2007-09-20 | 조회수1,052 | 추천수18 | 반대(0) 신고 |
2007년 9월 20일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Your sins are forgiven.”
"Your faith has saved you; go in peace."
(Lk7.48.50)
제1독서 티모테오 1서 4,12-16
복음 루카 7,36-50
오늘의 독서와 복음 듣기
아흔아홉 번의 친절과 한 번의 상처가 있다면 어떤 것이 더 크게 보일까요? 아흔아홉 번의 친절이 더 크게 보일 것 같지만, 사실은 단 한 번의 상처가 훨씬 더 크게 보입니다. 그 한 번의 상처로 인해서 지금까지 행했던 모든 친절이 가려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던 지요? “내가 저 사람만큼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상대방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봅시다. 유토피아를 경영하는 사람('행복한 동행' 중에서)
개인 소유의 자동차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이면지뿐 아니라 이쑤시개까지 재활용한다는 일본의 한 CEO가 있다. 최근 그의 이야기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을 끌고 있는데 그의 철저한 검약 정신 때문이 아니라 돋보이는 경영 철학 때문이다.
연극 포스터 붙이는 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야마다 사장의 최고 관심사는 연극 후원과 사람 중심의 업무 환경 조성. 미라이 공업은 일본 전역에 서른 개의 공장과 영업소를 두고 있는데 야마다 사장은 고작 다섯 곳만을 가보았을 뿐이다. 승진 원칙도 황당하다. 선풍기 바람에 날려간 명단의 당사자가 승진의 기회를 얻는다. 경영자의 지나친 관심과 간섭, 관료주의적 제도에 갇힌 인재 등용 등에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성과주의나 효율성, 경쟁 원리 등을 추구하지 않는다. 대신 사람을 믿고 사람을 추구한다. "인간은 물건이 아니다. 원가절감은 옳지만 급료를 낮추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인간은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고 쉬는 날이 많다고 망하는 회사는 없다." 전 사원의 해외여행 경비 지원, 3년간 출산휴가, 70세 정년 보장, 잔업과 휴일 근무 전무, 비정규직 전무, 대기업 수준의 연봉, 이러고도 연간 매출은 2,500억원에 달하며, 1만8,000종의 아이디어 상품 가운데 90%가 특허를 받았다. 미라이 공업은 사람을 먼저 남길 때 이윤도 함께 남긴다는 것을 증명한다 “If this man were a prophet,
he would know who and what sort of woman this is who is touching him, that she is a sinner.” (Lk.7.39) Giving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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