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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길 - 아주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으로 하는 길!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0 조회수656 추천수3 반대(0) 신고

이미 예고된 십자가 길!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는 예수님!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게 된 길은 이미

 

당신이 이 세상에 오실 때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시므온은 성모님에게 다가올 고통을 미리 말씀하신다.

 

 

이미 정해진 십자가 죽음의 길

 

이미 정해진 가시밭 길

 

이미 정해진 구세사의 길

 

 

이미 예수님은 당신의 영안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 알고 계셨다.

 

문제는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느냐 마느냐 이다.

 

피땀 흘리고 고민하며...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삶도 예수님을 만나도록 그 길이 정해져 있으며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느냐 마느냐 이다.

 

 

사랑의 길을 가느냐 마느냐 이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을 만나 사랑의 길을 가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의 길을 가려면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바쳐야 한다.

 

그러나, 그 대신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우리가 만일  다른 길, 사랑이 아닌 길을 간다면

당장은 세속적으로 

우리의 생명, 우리의 명예를  얻을지 모른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얻지 못한다.

 

내가 지금 사랑을 선택한다면, 나는 영생을 얻는 길을 가는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각자에게 기록된 길을 가는 것이다.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다.

 

정해진 길을 가는데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다.

 

백인대장처럼 온전한 신뢰심으로 맡기는 것이다.

 

 

백인 대장이 예수님께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을 높이지 않고,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것이다.

 

지극한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으로 맡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긴다고 하신 것처럼...

 

 

지극한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은 우리가 사랑의 길을 가는데

 

필수적인 것이 될 것이다.

 

나에게 오는 모든 것을 다 받아 들이면서

 

 

백인 대장의 자세처럼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자세,

 

(물처럼 모든 것을 수용하는 자세) 

 

그렇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은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큰 은총을 내리게 한다고

 

예수 성심은 말씀하신다.(예수 성심의 메시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이 명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자세는

지극한 겸손과 믿음을 나타내는 황금률의 자세이다.

 

 

결국 사랑의 십자가 길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기꺼이 해 주는 것을 말한다.

 

결국은 남을 위한 삶이다.

 

십자가 길이란 결국 남을 위한 사랑의 삶이다.

 

우리에게

앞으로 예정 된 길,

앞으로 기록될 길도

바로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삶

사랑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말한다.

 

바로 날마다 내가 만나는

상대방을 위한 삶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것도 기록되어 있는 길이요,

 

남을 위한 삶을 살게 되어 있는 것도

 

빛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도 기록된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은 영생의 길인 것이다.

 

 

사랑으로

 

온전히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길이

 

빛으로 사는 길이고,

 

우리의 앞 날에

 

예고된 길이다.

 

 

 

오직 남을 위한 사랑의 삶만이 우리가 가야 할 미리 기록된 길이다.

 

 

자신의 이기심은 버리고...

 

자신의 소유욕은 버리고...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사랑의 자유!

 

사랑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유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지혜로워야 한다.

 

사랑의 길을 가면서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선택을 잘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남을 위한 삶을 살면서도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워야 한다.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늘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늘 마음이 편안한 쪽을 지혜롭게 선택해야 한다.

 

하느님은 우리가 남을 사랑하는 삶을 살면서,

 

우리의 아버지시기에

 

자녀된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신다.

 

우리의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물질과 명예, 출세는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물거품같은 것이다.

 

요즘 신문에 나타나는 기사들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이 얼마나 곤두박질치면서

세속의 정상에서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가를 알 수 있지 않는가? 

 

진실로부터 멀어진 사람들, 그들이 추구한 물질과 출세와 명예는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것이다.

 

진실한 행복은 마음에 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하느님을 만나면서

하느님의 평화를 만날 때 오는 것이다.

 

참 행복은

마음의 평화, 마음의 고요함, 마음의 편안함에서 온다.

 

 

마음이 편안하면 하루 하루가 잔치라고 하지 않았던가? 

 

늘 마음이 고요한 길, 마음이 편한 길을 가야 한다. 

 

그 길이 우리에게 기록된 길이다.

 

늘 마음이 편안한 길!

 

바로 평화의 길이다.

 

 

늘 마음에 예수님이 주신 천상 평화를 간직하면서

 

이 천상 평화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복음에도,

"마음을 잘 지켜라! 그것이 복된 삶의 길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늘 마음에는 평화를 간직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을 호의적으로 대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이 주신 평화를 나누면서,

그 고요함과 그 편안함을 마음으로 나누면서,

만나는 이웃들을 행복하게 하면서,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하는 길을 가야한다.

 

십자가의 길,

생활 속 사랑과 평화의 길,

바로 그 길이

날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길이다. 우리에게 예고된 길이다.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으로 하면서 하느님의 평화를 전하는 일,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호의를 전하고(사랑), 하느님의 고요함을 전하는 일(평화),

그 일이 날마다 우리가 해야 할 우리의 십자가인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이웃에게 평화와 사랑을 전하는

복음을 사는 길인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만나는

소박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인 것이다.

 

이길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가야 할 길,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에 대하여 하늘 나라 생명부 책에

이미 기록된 길이다.

 

 

이 세상 끝까지 평화와 사랑을 전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사업이고 내가 원하는 일이다.(예수 성심의 메시지)

 

 

백부장처럼

 

지극한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의 자세로...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으로...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해야 한다.

 

무슨 높은 지위나 세상의 큰 일이 우리의 십자가가 아니다.

 

날마다

우리의 생활 속에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 우리의 십자가다.

 

온 세상을 다니면서 전교하는 것보다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으로 하는 것이 

나(예수님)에게는 더 기쁜 일이다.(성심의 메시지) 

 

그것이 우리에 대하여 미리 예고된 길, 미리 기록된 사랑의 길이다.

 

무엇이 되는 것,

세상에 이름을 높이는 것,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하는 것, 

그런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은 일상 생활 속의 우리 마음,

내가 만나는 형제 자매에 대한 나의 이웃 사랑을 보신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건, 맡은 일이 지극히 작은 일이건 간에, 

바로 그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으로 하는

사랑의 십자가 길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인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아주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으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음을 실천하는 십자가 길이다.

 

그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우리를 천국으로 연결 시킨다.

 

우리를 빛으로 변화시킨다.

 

날마다 내가 만나는 이웃의 요청대로,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고,

 

이렇세 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해주고,

 

저렇게 해달라면 저렇게 해 주는 것!

 

백인대장처럼 지극한 겸손과 신뢰심의 길이

 

바로 우리의 십자가 길인 것이다.

 

지극히 작은 일도 사랑으로 하면서,

 

겸손과 신뢰의 길을 가는 것,

 

이 길이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 생활 속의 십자가 길이다.

 

"백인대장처럼

그렇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의 길!

 

이 길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큰 은총을 내리게 하는 길이다."

 

하느님의 은총을 많이 받고 싶은가?

 

하느님의 은총을 많이 받길 원하면,

사람이 아니라 예수 성심이 알려 주신 이 길을 우리는 잘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성심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백인대장처럼  

날마다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의 길을 가야한다.

 

이 길이 은총의 길,

사랑의 십자가 길이다.

 

백인대장처럼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

이 길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나의 사랑의 십자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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