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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9월 2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1 조회수629 추천수8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마태오는 세리였기 때문에 그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에는
곤란하다는 것이 당시 많은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만큼 세리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직업이었습니다.
세리는 로마의 앞잡이로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는 반대 세력을 세금으로 묶었습니다.
그들에게 과도한 세금을 부과해 탈세를 유도하고,
반항의 기미가 보이면 세무 사찰로 협박하였던 것입니다.
그 하수인이 바로 세리였습니다. 그러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마태오는 다른 세리들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아무런 토를 달지 않고 곧바로 응답한 것이
이를 말해 줍니다.
“나를 따라라.” 예수님의 이 부르심에 마태오는 즉각 따릅니다.
그가 세리라는 직업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직업을 열망하고 있었을까요?
아무튼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예수님을 따라나섭니다.
그러나 마태오에게 어찌 고뇌가 없었겠습니까?
두렵고 불안한 마음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과감히 털고 일어납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부르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망설이지 말고 응답해야 하겠습니다.
마태오가 그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
무한히 자비하신 하느님, 세리 마태오를 사도로 뽑으셨으니,
저희가 그의 모범과 전구로 힘을 얻어,
언제나 주님을 따르며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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