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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작성자박재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1 조회수514 추천수3 반대(0) 신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공로를 주워 모으려 하지 마십시오.

공로란  가난, 고통, 겸손 같은

(낯설은) 덕의 족속이어서

가졌다 생각하는 순간 벌써 없어지고

붙잡으러 들면 새어나가고 맙니다.

 

나는 모든 이의 것입니다.

누구나  '비오 신부는 나의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유배중인 나의 형제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나는 나의 영혼 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나의 영적 자녀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잊을 수는 있어도

나의 영적 자녀들은 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나를 부르실 적에

나는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릴 것입니다.

 

"주님. 저는 천국의 문 앞에 남아 있다가

나의 마지막 자녀가 들어간 다음에 들어갈 것입니다."라고요.

나는 나의 모든 자녀들을

하느님께 이끌고 갈 수 없어서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내가 도와줄 수 없는 고통 받는 자녀들과

악마와 한 편이 된 자녀들을 볼 때마다

나는 애끓는 마음에 미칠 것 같습니다.

 

성 비오 신부님은 자기의 몸에 오상의 상처를 입으셨으면서도

자가몸은 하찬은 존재로 여기면서

이처럼 영적인 자녀들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않고 기도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당신의 자녀들을 맺기셨습니다.

우리도 매일 기도 속에라도

영적인 자녀들을 위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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