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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작성자박재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2 조회수503 추천수5 반대(0) 신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우리 인생은 아름다움이기보다는
 
고통으로 끝나는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투쟁입니다.
 
게쎄마니 동산의 예수님과 벗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그대의 고통스러운 몸부림중에
 
그대를 위로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은 혼란과 고뇌의 늪입니다.
 
교만, 인색과 욕정, 분노, 탐욕과 질투가 괴롭히고
 
사회의 분열 가정의 불화 이웃 간의 이기심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영혼과 육신의 병을 앓으면서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 허덕이며 삽니다.
 
불교의 불자들은 백팔번뇌를 떨쳐 버리고자
 
새벽마다 부처님께 백팔번씩 절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는 하느님의 은혜로운 은총을 갈망하는
 
그리스찬들 입니다.
 
그럼. 그리스찬의 본질은 하고 묻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 까요.
 
그리스찬이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묻는다면 우리는 대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명, 고통과 수난을 따르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찬의 삶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 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시어
 
당신 자신을 낮추어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필립비 2, 5 - 9)
 
 
지금 우리가 고통으로 점철된 삶일지라도
 
"내적 기쁨을 지니고 사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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