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작성자박재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3 조회수449 추천수2 반대(0) 신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지난날 불쌍한 피조물들이 뉘우치고 진정으로

하느님께 돌아오는 사람에게

우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극한 정성을 지니고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아흔아홉 명의 의로운 자보다

뉘우친 한 사람을 보고 더 기뻐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 말씀은 죄를 짓고 뉘우치며

예수께로 돌아오고자 하는

불행한 영혼들에게 참으로 위안이 됩니다.

 

희생!

일찍이 이보다 그릇 인식된 단어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희생이라는 단어는

박탈이나 손실, 또는 파괴의 의미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희생이라는 말은 쉽게풀어서 봉헌.

성스러운 것으로 만들다.

무한의 가치를 부여한다.     라는 뜻이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희생의 소극적이고 괴로운 측면,

지극히 이기적이고 편협한 눈으로

희생의 인간적 측면 만을 보는 것이 우리의 현실 입니다.

심지어는 희생에 까지도 이해타산을 끌고 들어와서

어떻게 수를 써서 이득을 보겠다는

그런 부류의 사람도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희생을 요구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지 못할 요구는 하시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재계는.....  이것이 아니뇨,

굶주린 자 들에게 너의 빵을 나눠줌과

떠돌아다니는 가련한 자들을 네가 집에 들임과

헐벗은 자를 네가 보고 그들을 덮어줌.....

이것이 아니뇨.(이사야서 58, 6 - 7)

 

이렇게 하느님의 뜻은 금전이 아니라

자선행위와 사랑의 마음에 있슴을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고 고행만으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린다고 믿는사람은

하느님께서 미워하시는 바리사이파들의 모습입니다.

사랑이 없기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마태 9, 13)

 

자기가 바친 희생을 계산하는 사람은 결코

하느님을 만나뵙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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