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9월25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5 조회수525 추천수9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추석은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감사할 일은 숨 쉬고 있다는 이 사실입니다.
호흡하며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느낀다면 삶은
머지않아 주님의 축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흔히들 사는 것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잘못 산다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잘 사는 것의 기준은 사람의 판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는 물질적으로 풍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영혼은 무척 메말라 있었습니다.
그의 삶은 물질을 좇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이를 어찌 잘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잘 사는 삶은 감사하는 삶입니다.
오늘의 우리는 남과 비교하며 사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자신은 나름대로 행복한 삶이려니 여기지만 남과 비교할 때에는
못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잘생긴 얼굴임에도 어느 누구에 비하면 못생겼다고 판단합니다.
 상대적 빈곤감입니다. 남과 비교함으로써
스스로 부족감에 빠지는 슬픈 현상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삶은 감사하는 생활일 때 가능해집니다.
 오늘 추석 명절만이 아니라 늘 감사하는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는 주 하느님,
 해와 비와 바람을 다스리시어 저희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시니,
언제나 주님께 오롯한 감사를 드리게 하시고,
조상을 공경하며 가족과 이웃과 화목하여,
이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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