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59) 생명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9 조회수558 추천수12 반대(0) 신고
귀한 생명을 허락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난 날에 이 생명 귀함을 전여 모르고 참 바보처럼 살았으니...어찌 하오리까...
주님 이 시간 다시 한번 더 용서를 청합니다 
 
오늘 귀여운 아기 가브리엘 아기 탄생 소식을 보면서 생명에 관한 묵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금방 태어 났다는 저 아기 사진 보면 볼수록  너무도 신비로워서...새로운 생명 묵상을 다시 새롭게 하게 됩니다 
 
요즈음 어떤 젊은 부부들은 아예 아기를 낳지 않고 살아 가는 사람들도 있음을 제 가까운 친지들
중에서도 보았습니다
 
그 아버지 되시는 분이 하느님 창조사업을 망칠라고 태어났냐고 사정없이 야단을 쳐도 아직은 소용이 없답니다 
우리는 그런 부부를 위해서도 기도를 바쳐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앙심이 없이 사는 주부들은 소파수술을 일곱번을 했네...여덟번을 했네...하고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보아 왔는데...
오늘은 왠지 그 생각을 하니...너무 슬픈 생각이 듭니다...
 
저도 23살때 우리 아들을 낳을 때 골반이 적어 너무 고생을 해서 순산은 했지만...
너무너무 고생을 해서...
나는 다시는 아기 낳지 않겠다고 했더니...
 
그후 6개월 후 임신이 됐는데...하열이 심해서...어쩔 수 없이 한번 수술을 했는데
그것이 잘못 됐는지 그후 아기가 영 들어 서지를 않해서
 
우리아들 다섯살 때까지 손을 잡고 같이 산부인과를 다니며 노력하다가 중단 해 버렸더니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이 없게 되어 저도 죄인입니다
  
주님 잘못 해 놓고 잘못 한지도 모르고 살았던 저를 꼭
용서 해 주십시요.......
 
그 젊은 시절만 해도 아무런 믿음도 없고...
부부싸움만 진탕 하던 시절이라 사니 못 사니가 문제였고...
태어난 우리 아들 키우는 그 자체가 나의 모든것이 되고 보니 더 이상 욕심을 잊은것 같습니다
 
그 젊은 날에도  이런 묵상방이 있어서 그 안에서라도 주님을 매일 말씀으로라도 뵈올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 까요...
주님 복음 말씀이 그때 내 맘에 들렸어야 했는데...참 이쉽군요~
그러나 그래도 감사한 맘 여기 이렇게라도 조금이라도 찾아 왔으니...
< 주님 용서 하소서~~~>
< 주님 용서 하소서~~~>
< 주님 용서 하소서~~~>
 
정신을 차리고 친정 다니러 갔을 때 ...
내 맘을 정리해서 고백소에 들어 가서 이 문제로 조심스럽게 성사를 보는데...
 
아이구...내 머리가 고백소 천장에 붙었다 떨어졌다 야단이 났답니다
그때는 그 성사 주시는 신부님이 강길웅 신부님이라는 것도
그때는 저가 믿음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 해 보니 그 신부님이 
틀림없는 강길웅신부님이신것 같습니다 
 
얼마나 얻어 들었는지...또 얼마나 크게 화를 내시는지...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 내가 묵상방에 살고 있고...
성당신자로 잘 살아 낼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존재한다는 그것도 신비하기만 합니다 
 
사실 그 순간은  어찌 크게 내 생각 보다 상상 할 수 없게 많이 얻어 들었는지...
그 순간은 놀래서 눈물만 나왔고 성당 안 다닐려고 했는데...
주님 은혜 놀라워요~~~
주님 은혜 놀라워요~~~
주님 은혜 놀라워요~~~
지금은 그때 그 순간이 내게 잊을 수 없는 큰 추억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시행착오 하면서 여기까지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살아 왔는데...
< 저는 죄인입니다 >
< 저는 죄인입니다 >
< 저는 죄인입니다 >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주님 요새 젊은 엄마들께 지혜 주시어 주님이 주시는 대로 귀한 생명 다 받아 안아 잘 키울 수 있게
은총 베풀어 주십시요..아기 안 낳고 살자고 약속한 그 어리석은 부부들을 찾아 보아 맘 돌리게 하시어
그런 가정도 진짜 주님이 원하시는 성가정 되도록 성령으로 이끄소서~~~아멘~~~
.
오늘도 귀한 생명 가브리엘 아기를 묵상방 통해서 보게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아기 엄마도 건강한 몸으로 쾌차하여 가브리엘 아기 잘 건강하게 하느님 안에서 잘 키울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이끄시어 지혜 주시고 건강 주소서~~~아기의 성 가정에 가족  모두를 축복하소서~~~아멘~~~
 
       *** 찬미 예수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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