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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크랩] 바덴바덴 (Baden Baden) 온천도시
작성자최익곤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30 조회수521 추천수3 반대(0) 신고

 

 



호텔 내부의 복도...역시 휴양지라 모든 것이 고급스럽다...
화려한 호텔이 은근 부담되는 아줌마..ㅋㅋ




아침 식사를 하게되는 식당의 입구...
앤틱 가구와 조명이 격조가 있어보인다.
(근데, 아침 식사는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다음날 아침을 먹고 도심을 흐르는 강을따라 산책을 했다.




일반적인 독일의 도시들에비해 아기자기한 멋은 없지만,
이름난 관광 휴양도시답게 도시가 정갈하고 멋스럽다...




마침 일요일이라 교회에서 울리는 종소리도 들리고...
근데, 도심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없다..
겨울철이라 ...여행객이 없나부다..^^;;



시내 중심가...
일요일 오전이..이렇게 조용하다..



일요일이라 커피 가게와 식당들만이 문을 열었다.
멀리서보니 사람들이 나와있는 가게가 있길래 가까이 가보니 인형들이다..ㅎㅎ
재밌는 발상!




드디어 그 유명한 온천 건물이 나왔다.
프리드리히 온천 (Friedrichbad)...왕이 주로 온천을 즐겼다는 곳이다.




이 곳이 온천의 근원지...피부에 아주 좋다는 이 온천물을 만져보니 정말 뜨거웠다.



프리드리히 온천 옆에는 로마 군인들이 사용했다는 아주 유명한 카라칼라(Caracalla) 온천이 있다.




그림으로 표현한 중세의 온천욕...




중세를 그대로 재현한 현재의 카라칼스 온천 내부 모습..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사실 독일의 온천에서는 남녀 모두가
나체로 사우나를 즐기는 풍습이 있다. 
우리로써는 아직도 잘 적응이 않되지만... ㅎㅎㅎ



카라칼스 실외 온천..
우리는 온천 준비를 안해 갔던 관계로 그냥 이렇게 구경만..^^;;
다음번을 기약하긴 했으나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런지..ㅎㅎ
좀 아쉽긴하다...





온천 지대라 기후가 따뜻한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독일이 전체적으로 겨울 같지 않게 따뜻한 날씨때문에
이렇게 봄날처럼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렇게 마지막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바덴바덴의 넓고 깨끗한 도심을
좀 더 구경한 후에 이제는 남편 일의 목적지인 스위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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