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0월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1 조회수858 추천수11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오늘 축일을 지내는 데레사 성녀의 부모는 자녀를 아홉 두었습니다.
 
 넷은 어려서 잃고 남은 다섯은 모두 수도자가 되었는데,
 
데레사 성녀를 포함해 셋은 가르멜 봉쇄 수도회 수녀로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성녀의 부모도 혼인 전에는 수도 생활을 열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곧 가족 모두가 희생의 길을 걸은 것입니다.

비오 12세 교황은 데레사 성녀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과 함께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1944년에는 요안나 아르크 성녀에 이어 프랑스의 두 번째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자신을 ‘한 알의 모래’로 여기며 평생 겸손한 자세로 살았던 이 무명의 수도자는
 
이렇게 해서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데레사 성녀는 로마를 순례한 것 외에는 수도원을 떠나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성녀는 봉쇄 수도원 안에서만 살다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단 한 사람에게도 직접 선교한 적이 없는 그녀가 어떻게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된 것일까요?

성녀는 자신의 모든 희생과 보속을 선교사들을 위하여 주님께 바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 희생이라도 사랑으로 바치면 주님께서는 크나큰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성녀는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느님, 어린이와 겸손한 이들을 주님의 나라로 이끌어 주시니,
저희가 성녀 데레사의 길을 충실히 따르게 하시고,
 그의 전구로 저희에게 주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Heartstrings(심금) / Yuhki Kuramoto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