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를 들어라!”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이
말씀하시도록 하라!
물론
상처 받은 영혼도
위로와 보살핌을 받아야하겠지만,
너의 소명은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네 안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하느님께서 행하시는
용서와 치유와 화해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해야 한다.
소명에 충실할수록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
또한 훨씬 쉽다는 사실이다.
절대로 절망하지 말라!
그리고
힘들고 어렵지만,
착실하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소명을
실천할 준비를 하자!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생활묵상: 헨리 JM 뉴엔 지음
잠시 묵상해 봅시다!
과연 내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이며,
또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리는 매일같이
소용돌이처럼 밀려오는 생각에
떠밀려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잊혀졌던 옛 애인이
떠오르기도 하고,
스쳐가면서 미소짓기도 합니다.
또 어느 날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눈 언저리에
촉촉이 젖어들면서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어른 거립니다.
때때로
내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어려웠던
길목마다에 나를 이끌어 주셨던
보이지 않은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왜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예정에 있었던 것일까?
그러면서
내 의지로 이런 묵상의 목적이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게 하심에
감사드리고,
오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이웃과 함께 삶을 즐길 수있게해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면서
떠오른 모든 생각을 밑거름으로하여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시기를
기원하면서 오늘을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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