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긍정적으로 대답하거나 침묵을 지키겠다
작성자박영희	작성일2007-10-02	조회수887	추천수10	반대(0) 신고
가을 황금들녘의 참새떼      "혀는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악한 것이며 거기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야고 3, 2-12)     어느 특정한 날의 나의 말의 양상들에 대하여 반성해 본다. 나의 말들은 축복이었나? 저주였나?   나의 삶 안에서 나의 말이 무질서함을 느끼고 따라서 나의 의지가 더 강해져야함을 깨달으면서, 다음의 상황들 안에서 내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행위들을 깊게 생각해 본다.   나는 축복의 방법으로 말하는 습관들이 자연스럽고 즉흥적으로 될 때까지 매일 매일 다음의 행동들을 취하고 실천하겠다:     나는 전에 하지 않았던 말, 예를 들면 칭찬, 감사, 사랑의 표현을 하겠다.   나는 말하고 싶을 때 들으려고 노력하겠다.   나는 가장 하고 싶은 말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말을 천천히 하겠다.   나는 절대로 하느님의 이름을 불경건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상스러운 말들을 쓰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나는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긍정적으로 대답하거나 침묵을 지키겠다.   나는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거나 우울한 침묵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나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도 말로 인사하도록 하겠다.   나는 "아니오" 라고 대답하는 것이 옳은데 "예" 라고 말하기 쉬운 경우에 용기를 가지고 " 아니오" 라고 말하겠다.   나는 "예" 라고 대답하는 것이 옳은데 "아니오" 라고 말하기 쉬운 경우에 용기를 가지고 "예" 라고 말하겠다.   나는 내가 함께 이야기 할 사람들에 대한 나의 응답을 미리 부드럽게 상상해 보겠다.   나는 아름다운 성서 구절이나 기도문, 시구를 읽고 낭독하겠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기대하든 간에 관계없이 나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신중하게 말하겠다.   나는 내 안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것, 예를 들어 분노, 사랑, 슬픔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보겠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강화시키고 변화를 쉽게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행동 목록을 작성하여 그것들을 계속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무질서한 행위의 어떤 부분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냐시오 영신 수련 기도 안내서 / 용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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