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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0월 5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5 조회수612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참으로 뜻밖의 말씀입니다.
 
 일찍이 소돔과 고모라를 벌하실 때 그 고을에 의인 다섯 명만 있어도 진노를 거두겠다고 하신 주님이십니다.
 
그러한 주님의 모습을 알고 있었기에 아브라함은 끈질기게 그분의 자비를 청했던 것입니다.
 
자비의 주님께서 왜 불행을 언급하셨을까요?

벳사이다는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사도의 고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도시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간택하기도 하셨습니다(요한 1,43 이하 참조).
 
 사도들의 절반이 이 벳사이다 출신입니다. 또한 그곳에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드러내시면서
 
소경을 고쳐 주기도 하셨습니다(마르 8,22 이하 참조).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신 곳도 바로 벳사이다였습니다(마르 6,30 이하 참조).
 
그만큼 이 도시에 대한 예수님의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예수님께서는 무척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저주라기보다 예수님의 탄식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정성스럽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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