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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상의 이름 (실체의 존재) [토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5 조회수644 추천수5 반대(0) 신고
 
"72 제자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또한 듣는 것을
듣는 이는 행복하다
 
물질 형상의 너머 이미 창조 이전에 계셨던
하느님의 아드님, 성자 그리스도를
바르게 보는 눈은 행복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권한으로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눌러
마귀의 영들을 복종시키는 놀라운 영적인 형상에까지도
그 너머에 이미 계셨던 "이름"을 바라보는 눈은 행복합니다
 
생명의 "이름"에서 흘러 나오는
"이름"의 "말씀"을 바르게 듣는 이는 행복합니다 
그는 '아드님'을 알게 되었고 성자를 통하여
'아버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선하신 뜻은
세상의 지식(선악과 열매)에 의존하는 이들에게는
그리스도 주님의 "이름"을 감추시고
 
"말씀"의 성령 안에서 이 "이름"을 드러 내시어
이 "이름"에 의지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함께 
하늘에서 영광스럽게 하시는 뜻입니다
 
세상의 영광에 눈을 돌려 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하늘의 영광으로 받아진 것에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오는 지식에 의존되면
세상의 땅과 함께 그 이름들이 사라지지만
하늘에 기록되는 이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자기 외에 아무도 알지 못하는
기록된 천상의 이름(흰 돌)을 지니게 됩니다
 
천상의 이름은
지상의 만물에 소유당하지 않는
'아버지'를 아는 이름(실체)들입니다
 
아버지를 알게 된 이들은
자기 안에 자신의 실체(이름)을 분명히 압니다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아
[사랑과 생명의 실체] 로서
 
하느님 앞에 있는
( "나의 하느님, 나의 주님" )
'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에서 나그네된
'나' (실체의 존재)를 받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과 생명의 아들]로써 천상에 기록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이름은
"나는 '있는 나' 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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