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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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3) 물레방아와 갯바위가 만난 기도시간에...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6 조회수474 추천수4 반대(0) 신고
시편 69(68),33-35.36-37(◎ 34ㄱ)
◎ 주님께서는 불쌍한 이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도다.
○ 가난한 이들이 이를 보고 즐거워하리라. 하느님을 찾는 이들아, 너희 마음 기운 차려라. 주님께서는 불쌍한 이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고, 사로잡힌 당신 백성을 멸시하지 않으시도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과 땅아, 물과 그 안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아. ◎
○ 하느님께서는 시온을 구하시고, 유다의 성읍들을 세우시도다. 그들이 거기에 머물며 그곳을 차지하고, 주님 종들의 후손이 그 땅을 상속하여, 그분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이 그곳에서 살아가리라. ◎
 
제목  :  <  물레방아  >
 
 
내 마음은 물레방아~
돌고 도는 물레방아~

물이 돌면 나도 돌고...
나도 돌면 남도 도는...

돌다 보면 어지러워~
아이구머니나~머리 아파~

아파요~~~아파요~~~아프다니까요~~~
하느님~~~하느님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제 맘이 무지 아파서...고통스러워 못 견디겠어요~~~

걱정 말아라...이미 알고 있었다...
이 사랑의 약을 매일 잊지 말고...
꼬옥 챙겨 먹어라...

이 약 이름이 무엇이길래...???...
아~~~쉽고도 어려운 이 약...

언젠나 내게 큰 힘이 되어 주는 복음의 메세지...희망의 메세지...
난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이 약을 챙겨 먹어야 사는 약이 있다네...

나 혼자만 먹어서는 아니 되는 이 생약...
나 혼자만 먹을 수 없는 이 만병 통치약...

보약 중에 보약...마음에 챙기며...
오늘 가는 여정에도 주님 함께 하소서~~~
성령의 불길로 늘 함께 하심을 믿나이다~

하루 한 알이라도 나눌 수 있는 용기를 우리에게 주소서~
나누는 이나 ...
받아 주는 이나 ...
모두 한결 같은 한 맘에 늘 함께 하소서~

비워서 일치 되고 ..
한 맘 되는 그곳에...
한 빛 되어 사소서~~~

영원하신 그곳에서
주님 홀로
찬미영광 받으오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아멘***
 
 
 
 
제목 :      < 갯 바위 >

그가 사랑한것은...
내가 사랑한것이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하느님은 늘 깨어 있으라고...
깨어 있으라고...

심하디 심한 바람이 지나간 갯바위...
이젠 나 홀로 걸터 앉아 있어도
외롭지 않은 갯바위...

또 한번 폭풍이 몰려 온다한들 ...
꿈쩍도 않으리...
정리된 길이 아니면 머리 아파요~
 
십자나무 끓어 안고 가는 길도
정성 다해서 질서 지키며 ...
 
휘청 거리더라도
정신 차리고 가야지요~
 
혼자 남아 외로이 ...
생각하는 갯바위...
하느님 함께 계시니...
이것 하나로 족하리.......아멘*** 
 
   *** 찬미 예수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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