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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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루하루 주님께 봉헌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가시는...
작성자최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6 조회수534 추천수9 반대(0) 신고
 
 

 
 
김 길수 교수님.
 대한민국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강 심장을
 갖고있다. 미국 전 대륙에 성인, 성녀가
 일곱 분. 호주 전지역에 순교복자 한분.
 작은 땅의 한국에 103위의 성인, 성녀.
 그런데도, 우리는 전혀 놀라와하지도
 않고있고, 감동하지도 않은체.....
 그런가보다 하면서 지나치고있다.
 오히려,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국의
 순교자들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깊은 감동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또한 순교자의 영성을 가르치거나
 알려주고있는 교수들이......
 순교자들의 역사적인 것에 촛점을
 맞춰서, 지식적인 이야기만을
 알려주면서, 순교년도나, 그 죽음 만을
 강조하게되면, 역사 이야기일뿐이다.
 지금, 이시대에 살고있는 우리가
 그 분들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고, 변화시키고
 성화시켜 갈것인지에 대해서, 깊이
 묵상할수있어야한다. 순교자의 이름,
 나이, 순교 년도를 외우는것이
 중요하지앟다. 그것은 지식일뿐이다
 내가 일상의 삶속에서도,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고, 그 시간 자신을 다시
 돌이켜보고, 스스로를 주님앞에서
 성찰하면서, 순간순간마다.....
 살아있는 생명과 삶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낼수있어야하는것이다.
 더불어서, 주어진 삶의 모습에서
 현존하시는 주님을 만나야된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은, 내적인
 기쁨과 평화를 누려야한다.
 일상안에서 겪게되는 크고 작은
 갈등이나, 시련이나 고통속에서도
 흔들리거나 꺽이지않도록,
 자신의 생각이나 욕심으로인한
 집착 속에서도 빠지지않고
 자유로울수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생각과 의지까지도 다 맡긴다.
 내적인 기쁨과 평화는 온전히
 내어드리는 그 비움에서 찾고
 얻을수있는것이다.
 자신의 삶을 깊이 껴안고, 깊이
 감사하고, 그 삶을 통해서
 주님께, 찬미와 경배를 드려야한다.
 매일 매일 살아서 숨을 쉬는것에
 감사해야하고, 눈을 뜨고 일어나고
 잠을 잘수있고, 또 다시 새롭게
 새날을 맞아서 일어서고....
 건강하게 걸어다니고, 활동하고
 손가락, 발가락 10개 움직여서
 일할수있다는것에 감사해야한다.
 
 
 
김 교수님은 작년에 미국의 전역을
 다니시면서, 50회의 강론을 하셨다
 한 겨울 한파를 뚫고 다니시면서
 무리 하셨기에, 마지막 하와이
 강의를 끝내시고, 한국으로 가시는
 비행기 안에서 몸에 이상이 왔다.
 도착과 함께 병원으로.....
 검사 결과는 뇌졸증 !.
 심한 뇌졸증으로 몇달간 입원.
 그뒤에 퇴원후, 통원 치료 계속.
 그러나, 후유증으로 일년동안 치료.
 의사 선생님 만나서 상의한 결과는
 ** 처음에 병원에 실려와서 검사받은
 결과는, 전혀 가망없는 죽은 뇌.
 식물인간의 죽은 뇌로써, 의학적으론
 죽은 사람이었답니다. **
 생각도 멈추고,    언어도 멈추고,
 뇌 기능이 멈춰버린 뇌였답니다.
 그런데도, 몇달만에 퇴원하고,
 일년만에 회복해서, 정상인이
 된것은 그야말로   기적 이랍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할수도 없고
 납득할수도없는 일이랍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나서는
 김 교수님은,   새로운 생명과 삶에
 깊이 깊이 감사의 기도를 올렸답니다.
 말을 할때, 조금 불편하게느끼고
 어눌하게 느껴져도.....
 기억력이 예전만 못해서 가물가물
 하더라도,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과
 삶에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하루 하루를 주님께   봉헌하면서
 주님 영광을 드러낼수있는
 삶이 되도록 살아가시겠답니다.
 
 
 
    2007년 10월 3일 김 교수님.
 

익투스 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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