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66) 몸의 옷과 마음의 옷 그리고 영혼의 옷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0 조회수739 추천수11 반대(0) 신고
시편 86(85),3-4.5-6.9-10(◎ 15ㄴ)
◎ 주님, 주님께서는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시나이다.
○ 주님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오니, 주님, 주님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
○ 주님, 주님은 어지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주님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크시나이다. 주님, 제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제 애원하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 주님, 주님께서 만드신 모든 민족들이 와서,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 이름에 영광을 드리리이다. 주님은 위대하시며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시니, 주님 홀로 하느님이시옵니다. ◎
 
 
 
***나는 드높은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노라. 천사들의 무리가 그분을 흠숭하며 함께 노래하도다. 보라,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도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주님의 기도로 샤워부터 하고
 
복된 하루를 위해 준비된 삼종기도로 속옷을 깨끗이 갈아 입고
 
언제라도 주님 부르시면 순명해야 하니 시편기도로 노래부르며 
 
봉사하기 위한 편한 옷 수수하게 차려 입기에 유행같은 것은 나에게는 없다
 
일하다가도 멈추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그날에 바쳐야 하는 성무일도를 드리며
 
게으른 시간 찾아 오지 못하게 자주 화살기도 날린다
 
내가 책임 져야 할 가족들 생각하며 앞치마 입은 맘으로 희생김치 담아서
 
며느리 오면 줄 사랑 옷 만들어  희생의 기도를 봉헌하는
 
나의 저녁기도시간 ..
 
조금은 힘들어 멈추어 서면
 
저녁준비 할 성무일도 할 시간이다
 
정성기도로 맛있게 먹어 주는 가족들 모습에 나는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른다
 
 
***감사합니다 주님~~~
 
이 집에 주인이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 하소서~~~
아멘
 
운동 나가는 옷과 운동화를 갈아 신으며
다시 한번 건강 주심에 감사드리고.....
 
잠옷으로 갈아 입으며
그날을 반성하며
날마다 기도 바치는 글을 보고 글을 쓴다
 
오늘 만난 은인들을 위해서
어제 만난 친구들과 또
 좋은 글을 통해서도 기도를 바친다
 
메스콤을 통해서 만난 스승님들을 위해서  
내일 만나게 될 그 누구인가를 위해서
매일 묵주기도로 성모님을 뵙는다...
 
감사기도  다 바치기 전에
나는 벌써 영혼의 옷 갈아 입은 채로
스르르 잠이 든다...
 
하느님 오늘도 저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 보려고 다짐한 날이 였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만 받아 주소서~~~
내가 오늘 기쁘게 산것은 제안에 당신이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낯에 신부님들이 평화방송에 나오셔서 강의를 하신것을 보았는데
하나같이 모든 사제들의 양복이 다 구식 옷 그대로 카라가 큰 구식 옷을 입고 나오신것을 보면서
저는 많은 묵상을 할 수 있었답니다
 
비록 유행에 맞지 않은 옷이였지만  정말
더 멋진 신부님들의 옷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 .....
눈물이 뚝뚝 떨어 지고... 
내 자신을 많이 반성하기도 했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들의 영혼에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려고
사제들이 저토록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뵈올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사는 옷이나 유행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 사제들의 양복 윗도리를 바라 보는데
조금은 분심이 들긴 했지만 (아름다운 마음의 옷을 보느라고...)
유난이도 큰 옷깃이 유행은 한참 지났어도
다시 아름다운 최신유행으로 돌아오는 이유를
저는 어제야 깨달았답니다  
 
 
옷에 대한 묵상이지요~
몸에 유행따라 맟쳐 입는 옷과 그 값비싼 옷값부터 시작해서
마음의 옷과 영혼의 옷 그리고 마지막 가는 길에 입는다는 수의까지...
 
그리고 나역시 그동안 옷에는 너무 신경 쓰지 않고 살아 온것도
참 다행인것 같다고 느끼기도 했답니다
물론 좋은 옷은 너무 비싸서 주로   남대문시장을   찾아 가지만 ...
 
요즈음은 묵상방에 산 이후로는 별로 찾아 가지 않아도
누군가를 통해서 그냥 ....
제가 추하지 않게 입을  옷을 그때그때 보내주는
하느님사랑의 선물을 만나는 체험도 하게 됩니다 
 
요즈음은 사람을 통해서 성령이 오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 엇그저께는 나도 다른이에게 성령이 되어 주고 싶어서
새옷이랑 좋은 옷을 일부러 골라서 한 보따리 가져다 주면서  
그들의 기쁨 속에서 내 마음옷을 다시 받아 입고 온 느낌이 참 즐겁고 기뻤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어제 본 신부님들의 그 유행 지난 그 옷들의
큰 카라가 자꾸만 나를 웃겨 줍니다
신부님중에서도 유난히 큰 칼라로 된 양복을 입으신 분들이 훨
더 멋진 이유를 이제 저는 이해하고 압니다 
 
정말 유난이 멋진 신부님들의 유행지난 그 세속 옷속에서
저는 그 신부님들의 마음옷과 영혼의 옷까지
잘 묵상할 수 있는 하루가 잊여지지를 않아서 
내가 살아온 지난날의 옷에 대한 묵상까지 해 보며 
다시 한번 용서를 청하면서  
오늘낯 나의 성무일도는 옷으로 웃으며 기도바칩니다
 
우리에게 신앙의 옷
믿음의 옷
성령의 옷을 입혀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 하나이다 
 
이제 저희들도
기도와 순명과
각자나름대로의
봉사와 희생으로
 
기쁜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시어
모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 해 주옵소서~~~아멘 ***
 
사제들의 큰 희생과 봉사가 그릇됨이 없이 하시고 
저토록  성실하게 살아 나가시는 사제들을 통해 
하느님을 뵙게 해 주심에 감사찬미 올립니다
 
저희들도 믿음안에 사제들을 따라 길 잃지 않은 
양들이 되도록 늘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이 하느님나라 되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 하시는 모든 신부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고 하고져 하시는 모든 좋아하는 일들 열심히 하소서~~~아멘***
 
  
         *** 찬미 예수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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