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0월1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1 조회수716 추천수13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주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아무리 하찮은 기도라 여겨질지라도
 
주님께서는 모두 기억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잊어버리시거나 못 들은 체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다리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해로운 것을 청한 것은 아닌지,
 
청해서는 안 될 것을 요구한 것이 아닌지 가끔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칭얼거리며 이야기해도 아빠는 아이의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아빠에게 응석을 부리며 얘기하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육친의 부모님께 말씀드리듯,
 
우리가 그분께 신뢰와 애정으로 다가간다면 무슨 말을 드려도 사랑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끈질기게 기다리면 거절하지 못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 앞에서 왜 그렇게 기다리지 못할까요?
 
기도의 항구함, 이것이 우리가 늘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주님, 이 세상은 정의와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교회는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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