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1 조회수56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2007년 10월 11일 (녹)

♤ 말씀의 초대
"부모가 자기들을 섬기는 자식을 아끼듯, 나도 그들을 아끼리라."
구약 성경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구절이다. 당신을 경외하며
당신 이름을 존중하는 이들을 자식처럼 보호하겠다는 하느님의
약속이다(제1독서). 끈질기게 기다리는 친구를 외면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귀찮게 여겨지더라도 오래 기다리면 결국 만나 줄 것이다.
친구 사이도 이럴진대, 주님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를 그분께서
어찌 외면하실까? 부모에게는 자식이 사랑스럽기만 하여 허물이
넘쳐도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우리가 조금만 더
겸손하고 조금만 더 인내한다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다(복음).

복음 환호송     사도 16,14ㄴ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성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5-13
그때에 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56

가자미 !

빗물 따라
겸손 챙겨

산골짜기
도랑

냇물
강물 따라

모여
들었기에

주고받는
우정

정다운
부드러움에

행복이
헤엄치고

태풍도
달래지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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