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6 조회수734 추천수8 반대(0) 신고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 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생활묵상 :              김 수 환 추기경

김 추기경 님의 글을
읽으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운명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십시오"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진정 우리는 매일같이
이런 감사의 기도를 바치면서
감사함을 머금고 살고 있는지?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지더라도
내가 이런 글을 읽을 수 있고,

여기에 나의 묵상 글을
덧 부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행복입니다.

짧은 여행에서
뒤를 돌아보면서,
 
얼마를 더 살지
모르면서 느낀 것은,

아내를 좀더 포근히
감싸주어야겠다는 생각과,
 
따뜻함으로 위안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인 것을
이제야 깨달았으니,

깨달음의 감사함이여!

늦게라도 이 깨달음을
이제부터는 실천하는 일만이,

내가 오로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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