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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0월1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7 조회수752 추천수12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이스라엘의 한 역사 학자에 따르면, 예수님 시대의 바리사이들은 약 육천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오늘날의 유다교를 있게 한 장본인들입니다. 바리사이의 어원은 ‘분리하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그들은 자신들을 분리시키고자 애를 썼습니다. 첫째는 율법에서 말하는 부정함에서,

 

 둘째는 율법을 잘 모르는 대중으로부터 분리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율법을 철저히 지키면 지킬수록 그만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문서이건 구전이건, 모든 율법을 글자 그대로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율법을 지키지 않는 통치자들과 마찰을 자주 일으키면서 박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율법 준수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일반 대중과 만나는 것까지도 꺼렸습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그들은 바리사이파에 속한 사람들이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열정은 상당히 인정받았습니다.


그들 중에는 율법 연구에 헌신하여 정통한 이들도 나타났는데, 바로 율법 학자들입니다.

 

바오로 사도 역시 회심 전에는 바리사이파에 속한 율법 교사였습니다.

 

 아무튼 바리사이들은 법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정작 하느님의 사랑에는 소홀함을 드러냈습니다.

 

사랑을 강조한 율법의 근본정신을 깨닫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의 경직성을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질책하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바리사이들에 대한 예수님의 이러한 질책을 피해 갈 수 있는지 깊이 묵상해 봅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거룩한 순교자들의 신앙 고백으로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시니, 순교로써 불멸의 월계관을 씌워 주신 성 이냐시오를 본받아,

저희가 언제나 굳은 믿음을 갖게 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믿음♥

In un fiore (꽃의 속삭임) / Wilma go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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