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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0월1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8 조회수707 추천수11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들은 대로, 예수님께서는 일흔두 명의 제자들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지역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짝을 지어 파견하십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으면
 
주님께서 편히 오실 수 있습니다. 곧 성령께서 당신의 능력을 쉽게 드러내실 수 있습니다.

스승보다 앞서 파견되는 제자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했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않고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스승께서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렇게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사람은 부족하면 할수록 더욱 애절해집니다. 선교사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하느님께 더욱 의지하고 그분의 은총에 기대게 됩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이러한 가르침이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물질의 부족을 느낀다고 모두가 하느님께 의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없다고 짜증을 내거나 가진 자를 원망한다면 선교하는 사람의 자세라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가난은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곧 재물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에 있습니다.
 
스승께서 원하신 것은 이런 마음입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성 루카를 뽑으시어,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신비를 설교와 기록으로 세상에 알리게 하셨으니,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저희가 언제나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고, 모든 백성이 주님의 구원을 보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 ♥믿음♥

 
 
 [생활성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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