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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주일 복음말씀
작성자한정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21 조회수664 추천수1 반대(0) 신고

 

 

 
      ★ 전교주일 복음말씀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레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6-,20)

      먼저 자신을 비우고......

       

      부산교구 평화방송사장 김승주신부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을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당신께서 명하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고 명하십니다.제자들을 뽑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고, 교회를 세우신 뜻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가 선교를 최상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부어야하는 것은 틀림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션교의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진리의 길을 따르라도 가르치고, 믿음을 북돋우도록격려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정작 나 자신이 그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바리사이들의 위선적 행태와 다릉 바 없을 것입니다.다시 말해서 나 자신이 먼저 복음 정신으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는말씀입니다. 참으로 나를 비우고 겸손해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인간을 구하기 위해 인간의 지위까지 내려오신 예수님의 본보기를따라야 합니다. 실상 우리 자신을 돌이켜 볼 때, 남들 앞에 내세우고 싶어하는 교만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러한 마음으로는 제 아무리 아름다운 언어와 출중한 웅변술로 주님으 가르침을 전한다 해도 참된 복음화를 이루기 어렵고, 선교의 결실 또한 허약함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구원의 은총으로 채워지 진실한 제자라면 섣불리 선교한답시고 나서기에 앞서 먼저 겸손의 덕을 쌓아야 합니다.그리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지니게 될때에 사도행전2,42 이하에서 나타나듯이 그 삶의 모법으로 세상을 향하여 번져가게 될것입니다.

       

      교우여러분! 우선 나부터 다른이들의 모범이 될때 선교가 되겠지요.. 주님의 사랑속에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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