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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루 하루 늘 나누다가 아름다운 하늘나라로 가는 길!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22 조회수748 추천수0 반대(0) 신고

 

탐욕을 가진 사람과 늘 나누는 사람!

 

인간과 하느님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사건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죽음에서 사람을 다시 살리신 사건이라고 하겠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생명을 돈으로 살리지는 못한다.

탐욕이 가득찬 부자는 죽음이 가장 두렵다.

돈으로 생명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하느님만이 인간의 생명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가진다.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일으킨 라자로는 인간과 하느님의 차이를

절대적으로 보주고 있다.

 

인간은 절대 혼자 힘으로 죽음에서 깨어 날 수 가 없다.

 

오직 이를 가능하게 하는 분은 초월자이신 하느님이시다.

 

인류 역사에서 인간을 죽음에서 다시 살린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의 영역인 것이다.

 

그것도 그리스나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허구의 신이 아니라 살아있는 하느님,

 

생생하게 역사 속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이시다.

 

라자로는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인 인물이다.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을 확실한 증거로 보여 주는 인물인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죽음의 강을 나자로를 통하여

 

다시금 돌아 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 아까우랴!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가 있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이, 사람을 죽음에서 살리시는 분이

 

바로 자기들 옆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라자로를 통하여 그 사실을 말이나 글이 아닌 경험으로 보여 주시는 것이다.

 

 

어찌 믿지 않을 수 있으랴?

 

죽었던 사람이 자기들과 함께 밥을 먹고 숨을 쉬고 웃고 떠들고 하는 것을 보면

 

어찌 하느님의 아들임을 믿지 않을 수 있으리오!

 

그러니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다 주게 된다.

 

당신이 나의 생명까지도 살릴 수 있는 하느님의 아들 이심을 알기에...

 

그러니 가장 값비싼 향유도 바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예수님께 가장 소중한 것을 바치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라

 

할 수 있다.

 

 

하나도 아깝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생명의 은인이기에...

 

오히려 기쁜 것이다.

 

 

렇게 소중한 것을 사랑하는 예수님에게 바치는 사람은 향기가 난다.

 

 

물론 향유에서 나는 향기도 있을 것이다.

 

허나 예수님에게 자신의 소중한 것을 모두 바치는 사람은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것

 

이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풍기는 향기는 또다른 향기이다.

 

 

주변에도 보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향기가 나지 않는가?

 

탐욕으로 가득차 자신의 것만 추구하는 사람은 악취를 풍기지만,

 

남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고, 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풍기는 냄새는 향기롭다.

 

 

그런 사람들은 자유롭다.

 

소유욕보다 가진 것을 나누려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주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랑의 향기를 풍긴다.

 

남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아름다운 향기를 풍긴다.

 

 

기쁨의 향기인 것이다.

 

 

소유욕으로 가득찬 사람들은 벌써 얼굴에서부터 고약한 표정을 짓는다.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인해서 늘 불편한 것이다.

 

그러나 무소유의 사람, 늘 주려는 사람, 늘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얼굴이 편안하다.

 

 

늘 나누는 사람은 악착같이 움켜지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늘 나누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하고, 그 편안한 마음으로부터 

 

평화의 향기가 나오는 것이다.

 

 

늘 베풀고, 늘 나누고 하는 데서 자연히 행복이 나오기 때문이다.

 

 

늘 남을 배려하는 데에서, 늘 다른 사람에게 주려는 마음이기 때문에 자유롭다.

 

 

늘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사람이 되라!

 

그러면 주는 마음에서 풍기는 향기가 주변을 그리고 온 이웃을 그리고 온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며 퍼져나갈 것이다.

 

 

온 세상도, 온 우주도, 주는 마음에 의해서 풍겨나는 향기로 아름답게 바뀔 것이다.

 

 

오직 주는 마음을 간직하라!

 

주고 또 주어라!

 

 

특히, 미소한 형제들에게 주고 또 주어라!

 

 

그들을 예수님으로 알고 주고, 또 주어라!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가는 곳 마다

 

사랑으로 인해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할 것이다.

 

한치 앞을 못보는 부자처럼 탐욕으로 움켜지고 살다가

다음날 허무하게 세상을 떠날 것인가?

 

나눔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다가 아름다운 천국으로 갈 것인가?

 

결국 인생의 해답은 나눔이다.

 

천국의 열쇠도 나눔이다.

 

욕심은 지옥으로 향하게 하지만, 나눔은 천국으로 향하게 한다.

 

하루 하루 늘 나누다가 아름다운 하늘나라로 가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길이다. 바로 나눔의 길이다. 

 

움켜질 것인가? 나눌 것인가?

 

하나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고, 하나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다.

 

나눔의 삶은 지금 현재 내가 존재하는 이곳도 천국으로 만든다.

 

늘 나누며 살자!

 

늘 나누면  지금 바로 이곳에서 아름다운 천국을 살고,

 

우리가 죽은 후에도 이웃과 나눈 그 영혼은 

 

영원히 아름다운 천국으로 가게된다.

 

그러니 늘 나누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것이다.

 

아름다운 천국이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늘 나누는 사람은 착한 사람 뿐만 아니라, 악한 사람과도 나눈다.

 

늘 나누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받아서 그 자비와 사랑을 나누기 때문이다.

 

자신이 나누는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웃에게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불림 받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것이다.

 

자기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가진 것이 자기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욕심에 사로 잡혀 이웃과 나누지 못하고 움켜진 삶 속에서 허덕대며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다가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현세에서도 지옥을 살고, 내세에서도 지옥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늘 이웃과 나누는 사람은 자유롭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이 세상 모든 이웃에게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이웃과 늘 나누는 사람은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천국을 살게된다.

 

모든 이웃과 늘 나누는 사람은 늘 자유롭고, 늘 행복하다.

 

언제나 천국이다.

 

살아가다가 힘든 경우가 생겨도, 고통 스런 그 순간에도

 

늘 나누는 삶을 통해서 다시 천국을 살아가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늘 나누는 삶을 사는 것이다.

 

천국을 살고,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늘 나눌 때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되고, 천국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마음이 고통스러운가? 그러면 예수님처럼 늘 나누는 삶을 살라!

 

모든 것이 천국으로 바뀔 것이다. 늘 행복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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