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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0월26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26 조회수575 추천수11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질책입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참사랑의 결핍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본능의 탐닉에 빠지고, 또한 그것으로 메마른 영혼을 달래려 합니다.

사랑이 목마른 탓입니다. 그럼에도 원인을 알아채지 못하는 가운데 갈증은 더욱 심해지고

, 불안과 허무감이 더해집니다. 젊은이들이 스피드와 폭력과 성적 놀이에 빠지는 주된 이유입니다.
치유의 지름길은 사랑하는 삶에 있습니다. 그 삶은 화해에서 시작됩니다.

싸운 적도 없는데 무슨 화해를 하라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화해는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것을 뜻합니다.

 먼저 인사하고, 먼저 웃고, 먼저 걱정해 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화해의 시작입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과 가까운 이웃에게 먼저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시대의 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만 따라가려 합니다. 그러나 신앙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깨달음을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의 길에는 십자가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랑 역시 십자가입니다. 아픔 없이 어떻게 시대의 뜻을 읽을 수 있겠습니까?

시대의 징표를 읽는 것은 또 하나의 깨달음입니다.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 ♥믿음♥


참 사랑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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