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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0월2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28 조회수633 추천수9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예수님 시대의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로마는 이 이스라엘 민족을 제압하고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고,
 세무 조사를 통하여 반발 세력의 기를 꺾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에 동원된 이들이 세리였습니다.
그 때문에 유다인들은 세리들을 죄인 중의 죄인으로 취급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세리 가운데 한 사람이 성전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의 기도는 이 한마디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하며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변명이 아닌 부끄러움의 고백이었습니다.
한편 바리사이는 세리를 업신여기며 자신의 행위를 늘어놓는 것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기 자랑을 한 셈입니다. 그의 기도에는 애절함이 없습니다.
그는 자만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사람을 의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은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지 않으면서,
주님께서는 자신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은 어린이의 신앙입니다.
 바리사이는 자만과 우월감이라는 벽 속에 갇혀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바리사이처럼 기도를 바치지는 않는지 곰곰이 돌아봅시다.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바람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얻게 하소서.

 

. 성령과 ……. ♥믿음♥

 

 
 
양희은 - 당신만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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