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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국심을 앙양한 인어상 /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28 조회수611 추천수6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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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을 앙양한 인어상 /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이번 주일인 28일 오전, MBC-TV의 서프라이즈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과 싸우는데 앞장서다 전사한 ‘폴란드의 쟌 다르크’로 불리는 크리스티나양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전쟁 전에 우연히 어느 미술가가 폴란드인들의 애국심을 앙양하기 위해 만든 창과 방패를 든 인어상의 실제 모델이 되면서 애국심이 깊이 앙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폴란드인들이 가족들과 연인들과 산책중에 비치와 강변의 인어상을 바라보면서 늘 외세에 시달리는 조국 폴란드를 구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었고 크리스티나양도 이런 기도를 하다가 전쟁중에 자신도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여전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동화에나 나오는 인어이야기나 인어상이 한 여성을 조국을 구한 ‘폴란드의 쟌 다르크’로 만들었다는 것이 실로 감동적이었으며 한편 매일 십자고상, 성모상등을 바라보고 기도하면서도 예수님, 성모님을 조금도 닮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참고로 오늘 밤 KBS의 명화극장 즉 ‘전쟁광 히틀러을 막기 위해 앞장선 백장미단의 소피 숄’을 그린 영화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주: 폴란드의 인어상--구시가지 광장과 비스와 강 서안에 있는 강변도로(Wisła strada)와 탐카(Tamka)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한 손에 칼을 들고 한 손에 방패를 든 인어상(Pomnik Syreny)이 서있다. 이 인어상은 바르샤바시의 상징으로서 14세기에 처음 세워진 후 바르샤바 시(市) 소유의 모든 물건에 이 상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인어에 관한 전설을 다음과 같이 바르샤바 시민들에게 전해져 내려온다.

옛날 비스와 강의 양안은 갈대숲이 깊게 우거져서 사람들은 살지 않고 단지 물고기들만 노닐었다고 한다. 가끔씩 이곳을 찾았던 사람은 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던 어부들뿐이었다. 이 어부들 중에 바르(War)라고 하는 젊은 어부가 있었는데, 어느 날 전날 쳐놓았던 그물을 걷으러 갔던 바르는 물고기 대신 어여쁜 인어가 자신의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보았다. 사바(Saw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름다운 인어에 반한 바르는 그를 사랑하고 되었고 결국 이들은 결혼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이 결혼을 하여 강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이들의 자식들이 오늘날 바르샤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고, 이들이 살았던 마을을 사람들은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바르샤바라고 불렀던 것이 오늘날 바르샤바라는 지명을 얻게 된 유래라고 한다. 이 인어의 이름은 샤바라고 하는데 시레나(syrena)라는 말은 "인어"라는 뜻의 폴란드어 명사이다.

현재의 인어상은 1939년에 만들었는데, 모델이었던 Krystyna Krabelska는 23세의 대학생으로 저항군으로 참전 1944년 8월 2일 바르샤바 항쟁 시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전쟁 시 폴란드의 모든 기념비들을 파괴되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인어상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고 기초석에만 35개의 총알 자국이 있다고 한다.

<영화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무렵 독일에서는 히틀러 정권에 저항하는 학생모임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 뮌헨에서 결성된 백장미단 역시 히틀러 정권을 비판하면서 독일 국민들을 일깨우기 위해 저항하는 학생단체. 사랑과 시와 재즈를 읊조리는 여느 순수한 여대생과 다름없었던 스무 한 살의 여대생 소피 숄. 그녀는 오빠 한스가 가입되어 있는 백장미단에 가담하게 되고, 젊은이들의 움직임을 도모하기 위해 행동을 결심한다.

백장미단의 유일한 여성 멤버가 된 소피 숄. 그녀는 1943년 2월 18일, 오빠 한스와 함께 이른 아침 학교에서 히틀러를 비난하는 전단을 몰래 뿌리던 중 발각되고, 현장에서 체포된다. 자신과 오빠 그리고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진술을 하는 소피. 그러나 증거를 잡아낸 게슈타포 심문관 로버트 모어 앞에서 그녀는 끝내 진정한 자유와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하는데….

<말씀에 접지하기>

이어서 유딧은 홀로페르네스의 머리맡에 있는 침대 기둥으로 가서 그의 칼을 집어 내렸다. 그리고 침상으로 다가가 그의 머리털을 잡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오늘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하고 말한 다음, 힘을 다하여 그의 목덜미를 두 번 내리쳐서 머리를 잘라 내었다. (유딧 13, 6-8)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hompy.dreamwiz.com/hl1ye )
 
 

 
 가을빛 발라드 모음

01. 멀어져간 사람아 / 박상민
02. 미소 속에 비친 그대 / 신승훈
03. 하룻밤의 꿈 / 이상우
04. 옛 이야기 / 김규민
05. 언제나 그 자리에 / 신효범
06. 아름다운 너에게 / 강수지
07. 혼자만의 사랑 / 김건모
08. 천상연 / 캔
09. To Heaven / 조성모
10. 슬픈다짐 / 야다
11. 내가 사랑하는 너 / 김민우
12. 이미 슬픈 사랑 / 야다
13. 이별의 그늘 / 윤상
14. 난 널 사랑해 / 신효범
15.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 신해철
16. 그 후로 오랫동안 / 신승훈
17. 언젠가는 / 이상은
18.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이오공감
19.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
20. 귀천도애 / 김민종
21. 비애 / 조정현
22. 인형의 기사 Part 2 / 넥스트
23. 겨울비 / 김종서
24.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25. 십년이 지나도 / 박진영
26. 너의 결혼식 / 윤종신


출처;야후블로그<30-50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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