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0월3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31 조회수770 추천수10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우리 신앙의 목적은 구원에 있습니다.
온갖 신학 지식과 이론도 결국은 구원에 대한 안내일 뿐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구원에 대한 열쇠로 좁은 문을 제시합니다.
구원의 문은 좁습니다. 그러나 들어가기 어렵기에 좁은 것이 아니라,
작아지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기에 좁은 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작아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묵상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그분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느낄 때 작아질 수 있습니다.
많은 죄와 큰 잘못을 아시면서도 크나큰 은총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점을 깨달을 때 작아집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자주 체험합니다.
슬프고 끔찍한 일도 당하고, 억울한 일에 말려들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일을 분노 없이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노력을 시작할 때 작아짐이 가능할 것입니다.
인간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는 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의 능력은 대단하나 하느님 은총의 힘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래서 복음은 말합니다.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현실의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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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저희 생각을 바르고 거룩하게 이끌어 주시고,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 성령과 …….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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