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자신을 귀중히 여겨라 !

나는 나 자신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다.

이렇게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참으로 잘 대하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참으로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기 자신과 하나
되어있으며,
 
자기 자신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자신에게
참으로 유익한 것만을
받아들인다.

곧, 아무 것도
거부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인격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마음의 충동을
조절하지 않으면,
 
항상 비참한 신세를
면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낫기를 원하느냐?"
생활묵상:          크리스타 바이저 지음

우리는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남의 말에 또는 남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고
때로는 자신을 괴롭히는 수가 있습니다.

나는 내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손수 나를 택하여 이 세상에
내보내셨습니다.

그러니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분별하여, 좋은 것은 간직하고
악한 것은 무엇이든 멀리하십시오."(1테살5:19-22)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그들의 모습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 영향이
좋은 것인지 또는 나쁜 것인지는
나의 판단에 의한 것이며,

나의 선택에 따라
그들의 모습을 닮을 것인지를 택하게 됩니다.

설혹 나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드라도,

나의 모습, 나의 행동은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닙니다.

분별력을 갖고
성령으로 사는 사람이기에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침묵하며 기다리면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