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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을의 묵상(11월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1 조회수690 추천수14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은 행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행복에 대한 기준입니다.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부족함을 느끼는 데 행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해 왔던 행복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넉넉하고 넘쳐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음의 가난을 행복의 첫째 조건으로 꼽으십니다.

단순하게 마음을 비우라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 채우라는 것일까요?
 
가난한 사람의 대칭은 부자입니다. 재물을 많이 소유한 사람입니다.
 
 재물이 넘쳐야 부자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만 되면 저절로 행복해질까요?
 
아닙니다. 엄청난 재산가이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먼 듯이 사는 이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가난은 소유 앞에서 절제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한 행동을 실천할 때 행복해진다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십니다.
 
은총도, 주님의 힘도 인정하지 않는 이에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가난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소유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행동입니다. 이 일을 어찌 쉬운 일이라 하겠습니까?

행복은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에서 시작됩니다.
 
 행복은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오늘 저희에게 이 성대한 축일을 지내며 모든 성인의 공덕을 기리게 하셨으니,

성인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주님의 풍요로운 자비를 풍성히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 성령과 …….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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