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1 조회수535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2007년 11월 1일 (백)

☆ 모든 성인 대축일

오늘은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따르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오늘은 전례력에서
별도로 기념하지 않는 성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날이기도 하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은 8세기
중엽 오늘날의 11월 1일로 변경되면서, 성인들과 함께 순교자들까지
기억하도록 하였다. 영국에서는 중세 때부터 이날을 큰 축제일로 지냈고,
전날에는 '할로윈' (Halloween)이라는 전야제까지 가졌다. 오늘날
할로윈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일로 자리 잡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묵시록의 내용은 신비적이다. 환상적인 문체와 상징적인 비유로 작가의
뜻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인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천사는 의인을 식별해 줄 천사이다. 인장을 받은 이들이
십사만 사천 명이라는 것 역시 상징적인 숫자이다. 그 숫자만큼 확실하게
의인들이 하느님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암시이다(제1독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다. 우리가 그분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이다. 그러니 감사드려야 한다. 감동하며 살아야
한다(제2독서). 가난하고 슬퍼한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주님 때문에 그렇게 될 때 행복하다.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은총을 통하여
위로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니 주님 때문에 온유하고, 주님 때문에
의로움에 주리고 목말라해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77

학도요 !

임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

발자국에
순명 포개어

진정으로
행복한 길

지켜서
이어졌어요

세상 모진
풍랑에도

비켜서지
않았기에

따르는
날갯짓 소리

갈수록
우렁찹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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