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2 조회수574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2007년 11월 2일 (자)

☆ 위령의 날

오늘은 죽은 모든 이, 특히 연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이 어서
빨리 하느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그들을 위하여 미사를
봉헌하는 날이다. 모든 사제는 오늘 3대의 위령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이 특전은 15세기 스페인의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시작되었는데,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많은 전사자를 기억하고자 모든 사제에게 주어졌다.
3대의 미사 중 한 대만 예물을 받을 수 있고, 두 번째 미사는 세상을 떠난
모든 교우를 위하여, 셋째 미사는 교황의 뜻대로 봉헌하여야 한다. 또한
교회는 교우들에게 모든 성인 대축일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정성껏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을 권하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욥은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평생 믿고 의지했던
신앙을 친구들이 의심하는 것 자체가 욥에게는 아픔이다. 그러기에
주님만이 아실 것이라 자위한다. 언젠가 하느님께서는 살아 있는
구원자가 되실 것이라 희망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의 죽음을 화해의 제사로 설명한다. 인류는 죄
때문에 하느님과 멀어졌지만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처음 지위를
회복했다는 해석이다. 그러니 남은 일은 감사하며 사는 일이다.
주님의 자녀답게 인내하며 사는 일이다(제2독서).
행복의 조건은 인간이 아니라 주님께서 정하시는 것이다. 마음의 가난과
평화를 이룩하려는 마음은 무조건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주셔야 가능하다. 온유하고 자비로운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도
주님께서 깨달음을 주실 때 가능해진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25,34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78

산구절초 !

침묵의
강물에

나룻배
띄우기 전

산자락
언덕에서

풀꽃
송이에

못다 한 말

나누어
맡겨 놓고

평화의
품으로

떠나간  
분들이시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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